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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재경 가례면 향우회 제1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월 27일 서울 삼정호텔 본관 라벤더홀에서 내 외빈과 향우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태완 군수의 축전 낭독을 시작으로 축하 케이크 커팅, 이임인사, 제11대 박동구 회장에게 재경의령군향우회 권쾌상 회장의 감사패 수여, 차기회장 및 감사 추인, 회기전달, 신임 회장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12대 송광호 회장은 “재경의령군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권쾌상 회장님과 각 읍면회장님께도 가례면 향우를 대표해서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미력하지만 재경의령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며“재경가례면향우회는 2000년 9월에 초대 윤학근 회장님께서 튼튼한 초석을 놓아주신 덕분으로 올해 들어 25주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역대 회장님들께서 남다른 향우애와 애향심으로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주셨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러한 선배님들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자랑스러운 가례면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저희들은 우리들의 고향 의령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깊은 우정과 정을 키워온 고귀한 분들입니다. 숙명과도 같은 인연의 고리는 부모형제 다음으로 소중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러한 인연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소중히 해서 향우님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일들을 모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며 인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재경 가례면 향우회는 의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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