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강씨 족보, 의령문화원에 기증!
지역 역사 연구에 기여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5년 04월 10일
의령문화원은 4월10일 의령의 91개 성씨 중 하나인 진주 강씨 문중에서 소중한 족보를 기증하며 지역 역사 연구와 문화유산 보전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그간 의령문화원에는 진주 강씨 청풍군수공파의 파보만 보관되어 있고 진주 강씨 박사공파의 전체 족보가 없어 청풍군수공파 외 인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족보 기증은 진주 강씨 후손들이 조상의 뿌리를 보존하고, 의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부림면 단원리에 거주하고 계신 강종율씨가 선뜻 기증 의사를 밝혀 진행되었다.
이번에 기증된 진주 강씨 박사공파 족보는 전질 31권으로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귀중한 자료로써, 의령문화원은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향후 향토사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주강씨 문중 관계자는 “우리의 뿌리를 후대에 전하고,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증이 의령 향토사 연구와 성씨 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령문화원 강신군 원장은 "기증된 족보는 의령 지역 성씨 연구뿐만 아니라 향토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집안의 족보 및 문집 , 사진 등 관련 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보관하여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며 또한, 군민들에게 자료 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다양한 성씨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지역 사회에서 족보를 비롯한 역사 자료 보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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