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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언제나 국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지난 3월 20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내빈과 160여명의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대 기수단 입장, 기념영상시청 송재규 연합회장의 환영사, 유공자 표장, 김환수 소방서장의 기념사, 오태완 군수, 김규찬 의장, 권원만 도의원 축사에 이어 의용소방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법’이 개정되면서 의용소방대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3월 1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행사에서는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모범 의용소방대원이 표창을 받았다. 장관상은 황미경 대의면여성의소대장, 청장상은 박동철 화정전담의소대장과 강갑남 가례면 여성의소대장, 도지사상은 김봉진 궁류면 여성의소대장과 김진철 의령읍 남성의소대 현장관리반장, 도의장상은 조수완 부림면 남성의소대장, 전국의용소방연합회 회장상은 이재열 정곡면 남성의소대 총무부장에게 각각 수여되었다. 이외에도 의령군수상과 의령소방서장상 등 총 32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 되었다.
송재규 남성의소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군민의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역할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며 “이제 우리 의용 소방대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평상시 지속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보다 항상 된 기술로 일당백의 정신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통해 우리 의용 소방대 대원들과 함께 안전한 의령 재난이 없는 행복한 의령이 되도록 우리 모두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 합시다”라고 했다.
김환수 서장은 “제4주년을 맞은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헌신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그동안 소방대 여러분께서는 관내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사고 발생 시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든든한 대들보역할을 해주셨다”며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의령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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