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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지정중학교에 실내 스크린골프연습장 설치가 추진된다.
의령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정중학교에 1억 원을 들여 스크린골프연습장가 설치되고 대의초에 있는 스크린골프연습장은 3천만원을 들여 시설보완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의령교육지원청은 중점학교 스포츠클럽 지정에 앞서 하반기에 공유교육의 일환으로 지정중에 스크린골프연습장을 신규 설치하고 대의초는 기존 시설을 보완하여 학교 스포츠 공유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지정중은 “로컬유학 특화교육의 일환으로 8월 여름방학 중에 교내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실내 스크린골프시설을 구비한 골프교실을 만들 예정이다”면서 “실내 스크린골프 시설을 활용한 학생 맞춤식 골프 교실을 운영하여 본교 학생들과 의령 내 작은 학교 공유 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골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 교우 관계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했다.
학교 측은 “우수 골프 지도자의 골프 강습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을 발견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여 지역 인재로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는 한편, 의령 친환경골프장과 연계하여 골프 교육을 특성화시켜 학교의 특색교육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지정중은 동창회와 기업체의 후원과 지지를 받아 10월 중 학교스포츠클럽 골프부 창단을 추진해 골프 학생 선수를 영입하여 소규모 학교가 갖는 학생 부재의 문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지역으로의 학령인구 유입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의령 지역 이미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24년 12월 27일 의령중 중점스포츠클럽 소프트데니스부(정구)가 창단되었고, 정곡중은 탁구부를 운영하고 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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