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축협, 2억 8천만원 배당 결정

출자배당금과 이용고배당금은 3월 31일까지 현금 배당하고 기간 내 수령하지 않을 경우 출자로 전환한다.

의령축협은 영농사업비로 7억 1천5백만원, 영농지도사업비로 2억 7천800만원, 복지지원사업 등으로 1억 200만원 등 총 10억 9천500만원을 지원해 조합원의 실질소득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서는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손백현 조합장과 이성옥, 박경영, 허규린, 조재성 직원에게 농협중앙회장을 대신해 황규백 농협의령군지부장이 전수했다.

이어 농협 의령군지부장표창은 조경식, 김이중 직원에게 수여됐다.

조합발전에 공로가 많은 남덕우, 장혜주, 남은, 전상금, 전길실, 최종효 고객에게 감사장을 이정민, 김솔이 직원에게 손백현 조합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손백현 조합장은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급등, 세계적인 소비위축으로 인한 경기둔화, 전쟁 등의 여파로 힘든 한 해였다”며 “협동조합의 책임의식과 균형감을 가지고 서비스 제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조합원과 소통하면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이 동반 성장하는 신뢰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목, 하청일 감사도 선출되었다. 전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