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2월 28일 오후 의령군민회관에서 임업인·산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령군 산림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임업인·산주·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산림소득 보조사업,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등 주요 산림시책과 사업 안내, 산림경영 추진 절차 및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산림휴양과 각 팀장이 산림관련 업무를 설명하였고, 의령군 산림조합은 조합의 업무내용 보고가 있었다. 이어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태완 군수는 “산림 경영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탄소 감축 및 청정 지역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산림 정책을 추진해 산지 재배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응봉산 선도 산림단지 사업의 성공과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사업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한 시책과 지원 사업 종류와 행정 절차를 안내하여 군민들의 산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라고 말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성공 사례(3년 연속 전국 1등, 대한민국 10대 명품 숲 선정)을 통해 산림 경영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서울대학교 학생과 교수진의 방문 등 전국 각지에서 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견학 등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라며 “선도 산림 경영 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산주 소득 증대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산림 교육 체험 도시 조성 및 지역 브랜딩 추진을 위해 의령군과 협력하여 국토부 민간 상생 투자 협력 사업 공모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재훈 기자
|
 |
|
ⓒ 의령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