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분만의료 취약지역 ‘119안심출산서비스’운영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5년 02월 13일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산부인과나 분만시설이 없는 분만 취약지역 의령군의 임산부를 위해 이송예약제인 119안심출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119안심출산서비스는 △출산예정일 이송예약 △응급 의료상담 △조산 우려 임산부 병원 이송 등 제공하는 제도다. 특히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3자 통역시스템도 지원한다.
서비스를 원할 경우 본인 또는 보호자가 소방서나 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김환수 서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119안심출산서비스가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출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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