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가스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지난 1월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년∼’23년 9월) 전국에서 일어난 가스보일러 화재는 총 248건이다. 이로 인해 22명의 인명피해와 약 4억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나왔다.
겨울철은 가스보일러 사용량이 늘어나 그에 따른 화재 위험성 역시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가 안내하는 가스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은 ▲보일러 가동 전 배기관 균열과 연결 상태, 이물질 유무 등 확인 ▲보일러 작동 시 과열이나 소음, 악취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시 전원을 끄고 전문가에게 점검 의뢰 ▲배기통이 꺾여있거나 쳐져 있지 않은지 주기적으로 확인 등이다.
민경배 예방안전과장은 “가스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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