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지혈증 환자들 대상으로 합병증 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한다고 1월 17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실시되며, 검사항목은 경동맥초음파, 동맥경화도, 당화혈색소, 안저검사 등 11종의 검사를 전액 군비로 무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50명이며 보건기관에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으로 등록된 자로 가까운 보건기관에 2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 완료 후 유소견자는 보건기관에서 지속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운동·영양 상담 등으로 추후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타 관련 문의는 의령읍은 보건소(☎570-4024)로 기타 지역은 가까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질환의 진행을 예방하여 의령군민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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