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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 조합장) |
ⓒ 의령신문 | 존경하는 산림가족 여러분!
2025년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숲처럼 산림 가족 여러분이 하시는 일 모두 번성하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갑진년 한 해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의령군산림조합도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조성 7년차에 접어든 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조성사업이 3년 연속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 되고 산림사업의 관리대행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의령군 면적의 68%인 산림을 토대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산림분야 활성화로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의령군 슬로건인 ‘변화의 시작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기 위해 의령군산림조합은 푸른 기운을 등에 업고 “산림교육체험도시 의령”이라는 지역 브랜딩을 추진 하고자 합니다. 의령군 산림은 이제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만들어 나갈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이에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임업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을 재활용한 기술력으로 마련한 수익은 사회에 기부하고 기후변화와 탄소저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산림은 단순히 가꾸고 관리 하는 시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아름답게 가꾼 숲에서 교육·체험하며 심신의 안정과 행복을 추구하는 핵심도구로 활용될 것입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인만큼 하시는 모든 일이 푸르고 맑고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로 가득한 풍성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조합도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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