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 홍보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5년 01월 08일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에 대해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홍보는 겨울철 건조한 환경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군민들에게 음식점 주방에서 지켜야 할 화재 안전수칙을 안내하고자 기획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에서는 조리 시 가스와 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주방 곳곳에 쌓인 기름때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특히 식용유 등 기름에 의해 발생한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진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평소 후드ㆍ배기 덕트 등을 청결히 관리하고 화재 시 냉각ㆍ비누화 효과가 있는 전용 K급 소화기를 활용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소방서는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후드ㆍ배기 덕트 주기적 청소 ▲화기 주변 가연물 제거 ▲주방 내 K급 소화기 비치 ▲매월 자율점검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민경배 예방안전과장은 “화기를 자주 사용하는 음식점에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음식점 관계인분들께선 평소 주방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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