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 대회’가 지난 11월2일 마산로봇랜드에서 ‘가족의 손길로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경상남도가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이어온 모범 봉사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도내 가족센터와 소속 가족봉사단 480명이 참석해, 가족의 힘으로 이뤄진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1부에서는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14가족에게 경상남도지사상(3가족), 경상남도의회의장 표창(2), 경상남도교육감상(2),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상(1)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이날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 품앗이 가족봉사단원 홍서연 가족이 경상남도 의회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2부 ‘가족화합한마당’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로봇랜드 테마파크 체험, 가족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손정의 씨 가족은 다른 지역의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며, 더 많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의 다양한 가족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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