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8일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민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직원 간 화합·단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소방공무원과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민간인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소방의 날 영상 시청, 소방서장 축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축하 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직원들이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윷놀이 등 5개 종목에 대한 부서 대항전과 경품 추첨의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의령소방서 현장대응단 문흥진 소방경이 행안부장관상, 소방행정과 서민우 이광열 소방교 그리고 의령사랑병원 김찬희 소방안전관리자, 대복주유소 이진배 위험물관리자가 소방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현장대응단의 신영준 소방사와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 이덕호 시설주임이 경상남도 도지사상, 예방안전과 송세훈 소방사, 현장대응단 정민규 소방사, 의령119안전센터 최호영 소방교, 정곡119안전센터 박정제 소방사가 소방서장상을 각각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환수 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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