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골 골프회 창립기념 친선 라운딩이 지난 9월 27일 오후 1시 08분 의령 리온CC에서 6팀(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신페리오 경기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인배(26회.사진 앞줄 화환) 부회장이 파3홀에서 아마추어 골퍼로서는 약 1만 2000분의 1 확률로 알려진 홀인원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승-박진식(29회), 메달리스트-정귀영(17회.72타.사진 앞줄 좌에서 6번째), 롱기스트-신국제, 니어리스트-서문기(27회), 다파상-심재용(13회.사진 앞줄 좌에서 4번째), 행운상-권영효(23회).
심재용 회장은 시상식에서 고향의 진산 자굴산 자락에 위치한 리온CC에서 선.후배들이 라운딩을 통해 건강을 챙기며 상호간의 아름다운 우의도 다졌다며, 이것이 비록 모교는 폐교 되었지만 모교학구였던 ‘모의골’이란 지연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원동력으로 승화될 것으로 확신합니다고 말했다.
재경 대의면향우회 김삼중(12회) 고문과 하재명 회장 등의 축전과 협찬금 등의 소개에 이어, 심정보(17회) 감사. 박수근(20회) 수석부회장. 강구찬(19회) 운영위원장 등의 ‘모의골 골프회’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가 있었다.
모의골 골프회(회장 심재용.13회)는 대의면 모의골의 신전,곡소,행정,암하,중촌,마전,하촌 마을 등 모의초등학교 학군내의 7개 마을 출신들로 구성된다. 그 창립의 발단은 정귀영 재부 의령군향우회장(모의초 총동문회 초대회장.17회)이 지난 7월 부산컨트리CC에서 대회장이 되어 개최한 제5회 재부 의령군향우회 회장배 친선골프대회에 게스트 1팀으로 참가한 모의초 동문들의 골프모임 결성 의지의 피력이 있었다. 그 후, 정귀영 회장의 후원으로 지난 8월 9일, 10일(1박2일) 일정으로 의령리온CC 라운딩 때 공식 발기대회를 갖고 비로소 창립기념 라운딩을 이날 개최하기로 확정한 것이다.
모의골 골프회 임원.집행부는 회장 심재용(13회), 부회장 이인배(27회), 경기간사 심명갑(32회), 총무 이분기(27회)이며, 이날 등록 현황은 6팀(24명)이다. 정기월례 라운딩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의령 리온CC에서 열린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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