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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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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의령군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21일 용덕공설운동장에서 우천 속에도 자율방범대원 및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마음대회는 평소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 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성재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형호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장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표창패 및 감사장 수여 후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투철한 봉사정신과 남다른 열정으로 자율방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범죄예방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이 큰 대원들에게 표창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경상남도경찰청장 감사장에 화정면 김국환, 궁류면 김원연, 유곡면 곽동수님이 받았다.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에 칠곡면 전병우님이 받았다.
의령군수 표창패는 연합회 오세진, 의령읍 전윤필, 정암 장동원, 칠곡면 전병만, 화정면 오천석, 용덕면 김종열, 정곡면 강종완, 지정면 이현수, 부림면 김민성, 봉수면 전홍섭, 궁류면 이옥순, 유곡면 임채군, 여성대 김명숙님이 받았다.
의령경찰서장 감사장은 연합회 이상칠, 의령읍 김진곤, 정 암 남동경, 가례면주경돈, 용덕면 김태수, 정곡면 김계영, 지정면 박국진, 부림면 조용배, 봉수면 권판자, 여성대 이현주님이 받았다.
이 외에도 그동안 고생한 방범대원들에게 자율방범연합회장 등의 감사장이 수여 되었다.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오태완 의령군수, 경상남도의회 권원만의원, 정현철 의령경찰서장, 의령군 의회 오민자 부의장, 의령군 의회 황성철 자치행정위원장, 조순종 운영위원장, 김판곤의원, 주민돈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강철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원여러분! 우리의 슬로건은 ‘우리 고장은 우리가 지킨다’입니다“라며 ”432년전 나라의 위기가 닥쳤을 때 우리 고장의 선조들은 우리는 우리가 지킨다” 며 백성들이 의병이 되었습니다.
“우리 자율방범대원이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이 시대의 진정한 의병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라고 말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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