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자굴산산악회(회장 서정훈.사진 건배 제의자)는 지난 8월 25일 8월 정기산행을 지리산 자락인 하동군 청암면 청학로 소재의 청암계곡 일원에서 물놀이로 피서 겸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장 서정훈, 부회장 강기열.김국회.전계수.윤종진 씨를 비롯한 운영위원 곽광자, 사무국장 서현국.총무 황용자 및 회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8시 서면 지하철역 3/5번 출입구 앞에서 출발해 집행부의 사전 답사지인 청암계곡 물놀이장에 11시경 도착했다. 하동호 상류지점에 위치한 지리산 청학골 맑은 청암계곡의 물놀이 장소는 하천 바닥이 암석으로 되어 있고, 깎은 듯한 주변의 벼랑에 엉켜있는 태고의 수목과 기암괴석이 넓은 분지와 어우러져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어 좋았다.
서정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찜통더위가 절정인 가운데 실시된 이번 8월 정기산행에도 많은 회원들께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며 “우리 재부 의령군자굴산산악회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산하의 여러 동호회 중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서 이번 청정수 청암계곡 물놀이를 통해 더욱 건강하시고, 회원 간의 단합과 하나 되는 뜻 깊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아주시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청암계곡 그늘진 시원한 물가에 준비한 평상 위에 삼삼오오 둘러앉아 각기 지참해온 도시락과 집행부에서 마련한 다양하고 푸짐한 음식을 들면서 정담을 나누었다. 식후에는 물놀이와 노래자랑 등으로 즐거운 피서시간을 가졌다.
오후 4시경 귀가 길에 오른 참가자들은 출발지점인 서면역에 8시경 도착하여 다음 달 산행을 기약하며 모두 안전 귀가를 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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