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 오후 ‘의령 부자투어’를 위해 ESG경영의 선도기업 HK이노엔의 경남본부(김근우 SU장)임직원이 의령을 찾았다.
이날 임직원 3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진주시 지수면 부자소나무-LG생가-GS생가를 방문하였다.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1시간여 동안 둘러보고 의령을 찾은 것이다.
의령에서는 정곡면 중교리에 있는 글로벌기업인 삼성의 창업주 호암 이병철 생가를 둘러보고 부자기운을 느끼며 호암정신을 배웠다. 이 생가는 노적봉 형상의 바위가 있으며 특히, 전국의 풍수지리학자들이 명당으로 뽑는 곳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인 1조 7천억 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한 관정 이종환 전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의 생가가 있는 용덕면 운곡리를 방문했다. 이곳은 창덕궁 후원의 부용정을 재현한 관정헌과 수백 년 된 소나무, 연못의 비단잉어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루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부자들이 태생한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 의령읍 정암리 솥바위와 정암루를 둘러보았다. 의령의 지역경제 도움을 주고자 의령의 부자음식인 소고기국밥을 먹는 것으로 투어를 마무리했다.
HK이노엔 김근우 경남 SU장은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기존의 워크샵이라는 틀을 깨고 의령과 리치라는 키워드를 도입하여 부자투어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임직원들의 호응에 2차, 3차 부자투어의 길을 열어 보려고 한다”라고 했다.
김근우 SU장은 “의령군청에서 호암생가-삼영생가-솥바위(정암루)까지 안내와 해설사의 열정적인 가이드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 “의령군에서 개최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에도 소중한 가족들과 꼭 재방문하겠다고 할 만큼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며 “향후 의령관광의 활성화에 확실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보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함께한 의령군 이강수 홍보팀장은 “오는 10월 3일부터 의령군에서 개최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에도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꼭 재방문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앞으로 HK이노엔 모든 직원들이 의령 부자투어를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HK inno.N은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로 출발해 2020년 ‘inno.N’으로 독립한 회사다. HK inno.N 창립 이래 대한민국 대표 제약사로 성장해왔으며,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 헬스&뷰티 케어분야에서 기술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갖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헬스기업이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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