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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의령군은 2021년 지자체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3일 환경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는 의령군을 비롯해 전국 25개 지자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의 경우 점검율과 적발(위반)률, 단속 공무원 교육 및 홍보실적 등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의령군은 점검대상 업소 40개로 점검률은 25점 만점에 25점을 받았고, 위반률은 30점 만점에 27점, 환경관리 홍보실적도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또 오염도 검사율, 환경감시 교육훈련, 자율점검 업소관리 등 골고루 평균 점수 이상을 받아 총 85점을 얻었다.
환경부는 지난 2003년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업무가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된 이후 지자체의 자율적인 환경관리·감시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환경부는 우수사례를 별도의 책자로 제작해 각 지자체, 유역(지방) 환경청에 배포하고 단속 방법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앞으로도 철저한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통한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많은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군민들이 보다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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