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24 23:12: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역종합2

용덕 교암리 공장부지 조성공사

소음에다 통행 불편까지 끼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10월 01일

용덕면 교암리에서 대운기계가 공장부지를 조성하면서 소음과 함께 소상리 진입도로 통행에 불편을 끼쳐 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대운기계는 지난 8월 총 20,529㎡ 규모의 공장부지 조성승인을 받아 2010년 3월 완공 할 계획으로 공장부지를 조성하고 있다. 공사 시행은 광성종합건설(주)에서 하고 있다.


24일 신소 김용규씨에 따르면 05포크레인 브레이카 작업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50여 가구 주민이 안방에서 TV 소리도 제대로 못들을 정도로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또 신소이장 하만우씨는 공장부지 조성을 마무리하기까지 2년8개월 동안 주민이 피해를 입어서야 되겠냐며, 진입로가 군도 1차선이라 공사현장 대형 차랑으로 인해 사고위험과 주민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진입로 공사현장을 2차선으로 확장해서 공사를 시행하든지 우회도로를 개설해서 공사를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광성종합건설 전기수 현장소장은 소음이 법적기준치를 넘지 않는다며 만약 기준치를 넘어서면 방음벽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소음측정 결과 법적기준치 이하로 측정되었으나 주민들의 불편을 원만하게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남, 신소, 구소주민들은 공장부지 성토에 필요한 흙을 구하기 위해 20년 이상되는 소나무를 무더기 파괴하면서 농사가 주업인 마을 진입로에 공장을 허가해 주었는지 이해가 어렵다며 항후 대책위까지 구성해 대책을 세울 계획이어서 공사업체와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하현봉 기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10월 01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사랑·화합·소통하는 궁류인”..
56년차, 나이가 대수냐… 세대차 뛰어넘은 대의초 총동창회..
신반정보고 학교운영위원장 정성기, 의령군 협의회장 선임..
의령군 새마을부녀회, “새마을 孝 편지쓰기” 운동 전개..
의령홍의장군축제 참가 단체,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580만원 기탁..
용덕면민 체육대회·어르신 한마음 축제 성료..
위대한 한글학자, 민족운동가 고루 이극로 박사 기념비 제막식..
칠순 이벤트로 훈훈했던 제33회 의동중 동창회 한마음 축제..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혜림학원 찾아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활동 실시..
제11회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농번기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정상 운영...7월 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