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청년회(회장 김문영)가 지난 3일 가례 복지마을에서 노래공연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진주에서 활동하는 ‘노래하는 수호천사 봉사단’을 의령청년회에서 초청해 이뤄졌다. 봉사단은 이날 90분 동안 노래공연을 하며 복지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복지마을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권태우 도의원은 격려사에서 최선을 다해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문영 회장은 성금 50만원과 망개떡 10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의령청년회는 앞서 지난 4월 4일 복지마을 벚꽃잔치, 불우이웃돕기 먹을거리 한마당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령청년회는 지난 96년 의병제전 기간에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KT의령지점 앞에서 먹을거리장터를 시작, 99년에는 정소영, 이광재 학생의 백혈병 수술비 모금행사를 했고, 2000년부터는 우리고장 학교살리기운동 및 장학기금마련으로 얻은 수익금 2천만원 상당을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2005년부터는 불우이웃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