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0일 발생한 숭례문 화재발생과 관련, 28일부터 4월10일까지 소방관서와 관내 목조문화재에 대한 합동소방훈련을 갖는다.
군은 신속한 출동과 효율적인 화재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첫날인 28일 오후3시 화정면 상정리 조씨고가에서 30여명의 인원과 소방장비를 동원해 화재진압 훈련을 벌였다.
합동훈련반은 이날 훈련을 통해 119신고 및 주위 상황전파,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점령 초기소화활동, 인명대피 및 구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사고현장 수습 능력을 점검했다.
다음 합동훈련은 3월4일 화정면 덕교리 강씨고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