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5 02:50: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역종합2

장애인이 분실한 지갑 주어 신고

사랑과 믿음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7년 10월 12일

두발을 잃고 움직일수 없어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다 잃어버린 지갑을 초등학생이 습득경찰에 신고하여 주인에게 돌려주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의령초등학교 3학년 1반에 재학중인 이예린양은 지난 20일 오후 16시경 지갑을 영화마을앞에서 길가에 떨어져있는 지갑을 습득 의령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생활안전계에 신고하여 주인에게 지갑을 되돌여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분실자인 노창식씨는 오래전두발을 잃고 움직일 수 없어 지금은 전동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던 중 휴대폰요금이 미납이라는 연락을 받고 의령 신호대 사거리 SK텔레콤 창동대리점에 휴대폰요금을 납부하기 위해 도착하여 확인하니 현금 81만원과 자기압수표 10만권 2장이 들어있는 지갑이 없어져 급히 찾아보고 여러 곳을 탑문하여도 찾을 길이 없어 중부지구대에 분실 신고를 하고 집으로 귀가하였으나 곧 바로 경찰서로부터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지갑을 돌려 받았다.


의령초등학교(교장 오문환)는 ‘사랑과 믿음이 넘치는 학교’ 가꾸기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리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선행을 보여준 학생에게 선행상을 주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7년 10월 12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의령신문 2025년 상반기 지면평가..
귀농 귀촌 코믹 음악극 ‘지금 내려갑니다’ 공연..
‘近者悅 (근자열), 遠者來(원자래)’에 진력하는 언론..
박씨종친회의령군지부 이사회..
숲속의 나무들이 가마이 서있는거겉제 박상틔우는 이바구꽃이 ‘천지삐까리’다..
일상에서 루틴하게 떠나는 경남 3대 별 관측 명소… 은하수가 반기는 ‘순수’ 여행..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 천광학교 체험학습 서포터즈 봉사활동 전개..
칠곡 옛 의춘중 부지에 건립 ‘도란도란’ 청년임대주택 8월 준공..
한우산 터널 빠르면 10월 말 개통..
경상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차질 없이 준비..
포토뉴스
지역
의령 동부농협, ‘농업인 자녀 학습꾸러미 전달식’ 관내 부림초등학교 및 신반중학교 입학생 대상 학습에 필요한 학습용품 꾸러미 및 무선이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