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찰의 날에
.jpg) 지난 21일 의령경찰서 생활안전계 112 지령실에 근무하는 이지언 경장과 지정파출소에 근무하는 문호성 경장이 화촉을 밝혀 부부경찰이 탄생했다.
이들은 의령서 남부지구대에 같이 근무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사귄 지 1년 반 만에 백년해로를 하게 된 것으로 경찰의 날에 결혼식을 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지언 경장은 오빠(이정진 순경)도 창녕서에 근무하는 등 남매경찰이면서 경찰관을 남편으로 맞이하게 되어 그야말로 진정한 경찰가족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 경장은 김해 인제대학를 졸업하고 2003년 12월 경찰에 입문하여 올해 승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