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면 경로잔치 등 관내 행사 다채
.JPG) 제34회 어버이날 행사가 의령군 관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관내 13개 읍․면 각 마을에서 경로잔치를 여는 한편 지난 5월 2일 의령복지마을(대표이사 서익수)에서는 '개원23주년 제17회 이웃노인초청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관내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례면 어른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청룡체육관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복지마을 직원들의 꼭지점 댄스 등을 선보여 흥겨운 자리가 마련됐다.
서익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나이가 들었다는 것은 죄가 아니다. 기죽을 이유도 없다. 어르신들이 좀더 당당하게 자신 있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과거에 어르신들이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이정도로 좋아진 것이다. 대접받기 마땅하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이 고장을 이끌어 주시고 지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림면 새마을 협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부림면 청소년 수련관에 지역 어른들을 대상으로 '34회어버이날맞이 부림면 경로잔치'를 열어 경산마을 구본현씨에게 효행상을 전달했고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 권오석회장은 지압슬리퍼 1천켤레를 기증하기도 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 지정면 띠별연합회(회장 박석규)는 지난 8일 마을 어른들을 대상으로 '지정면민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