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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정씨 부산종회 40년사 출판기념회 성료

“초계정씨 부산종회와 대종회의 기념비적 자료 될 것”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3일
초계정씨 부산종회 40년사 출판기념회 성료
“초계정씨 부산종회와 대종회의 기념비적 자료 될 것”
ⓒ 의령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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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계정씨 부산종회(회장 정원식, 박사공파 30세손 신반문중)는 지난 6월 28일 오전 11시 서면 아이온파티 뷔페에서 ‘초계정씨 부산종회 40년사’ 출판기념회(사진1)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배상호 문예시대 발행인, 일광인쇄사 송성조 대표 등 내빈과 대종회를 비롯한 부산종회의 임원진과 신반문중(정우진 정윤철 정영락 정덕진 정형식 정이식), 함양문중(정종두 외), 거창문중(정헌상 외), 합천문중(정태일 외), 함안문중(정정규 외), 청하문중(정규진 정동완 외)을 비롯한 각 관계 문중의 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40년사는 신국판 적색의 양장본으로 총 480여 페이지에 달한다. 그 내용은 △권두(1~9P)-‘초계정씨부산종회 40년사’ 제호(서예가 소헌 정도준 서), 종헌(世襲忠孝 家傳淸白), 발간사(정원식, 발간위원장.발행인.종회장), 축간사(정태섭 대종회장. 정용호 대종회 전 회장) △화보Ⅰ(12~42P)-시조 광유후(光儒侯) 존영, 종기, 종헌(마크, 종헌해설), 초계군지 수면, 초계군지지도, 옥전전경(玉田全景).신도비.서원, 사진으로 보는 선조의 발자취) △축시(배상호 문예시대 발행인의 ‘찬란한 위업’), 축휘호, 격려사, 초대시, 부산종회가 걸어온 길(48~72P) △초계정씨의 시작(시조 약보, 2세 약보, 종파별 상계도, 5파 분포상황, 신계서원, 장양공 정준 13세 공신록, 의령충효열록, 곽재우 장군과 17장 의병, 동래부사 정현덕의 부산유적 등(74~176P) △초계정씨 부산종회 40년사(연혁, 대종회 정관, 종회 회칙 등, 178~206P) △선조의 맥을 찾아서(208~342P) △생활의 지혜(계촌법, 항렬, 항렬자와 작명 등. 344~403P) △부산종회 명부(403~416P) △화보Ⅱ(417~430)-사진으로 보는 종회의 발자취 △예술의 세계(종인들의 글 자랑. 432~443P) △권미(444~480P)-40년사 협찬금 내역, 발간위원회 조직도, 편집. 광고협찬 활동, 편집후기, 광고 등으로 편집되었다.
  이날 행사는 정원식(사진2 중앙) 발행인.종회장이 정영상(사진2 우) 편집장으로부터 전달 받은 ‘초계정씨 부산종회 40년사’를 종회 원로 대표(정원규 고문.부산교육대학 제7대 학장.사진2 좌)에게 전달하는 봉정식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인쇄인 송성조 일광인쇄사 대표에게 감사패 수여에 이어 배상호 시인.문예시대 발행인의 초계정씨 부산종회 40년사 창간에 즈음한 축시 ‘찬란한 위업’ 낭송으로 시작됐다.
  정원식 발행인.종회장은 발간사에서 “종회 모임을 해야 되는 이유는 숭조경친의 유덕을 계승 발전시키고, 종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단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상의 얼을 이어 받아 후손에게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종인간의 협력도 모아 자손 대대로 우의를 돈독히 이어지도록 촉매역할을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며 “돌이켜 보면 2018년 5월 30일과 6월 27일, 두 차례의 임원회의와 8월 29일 임시총회에서 종사발간을 결정해주신 고문, 자문위원, 회장단과 전 종인에게 모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선보이는 창간호가 부산종회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종사로 하나의 기념비적인 자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고 말했다.
  정태섭 초계정씨 대종회 회장은 축간사를 통해 “‘세습충효 가전청백’ 종헌은 초계정씨 선조가 현세에게 가르쳐주신 유훈이며, 후세가 배워야 할 가치이며 목표입니다. 조상들은 후세가 종헌대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즉, 나라에는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집집마다 청백정신을 전승계승하면서, 자손대대로 우애있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며 “따라서 초계정씨 부산종회 40년사 발간은 우리 종헌을 몸소 실행하신 선조님들의 업적과 얼을 후세에게 알리고, 후손들이 초계정씨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여, 가문을 빛내고 사회와 나라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고 격찬했다.
  초계정씨는 광유후(光儒侯) 홍문공(弘文公) 정배걸(鄭倍傑)을 시조로, 팔계(八溪, 지금의 합천 초계)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그 세계(世系)를 크게 5파(五派)로 내급사공파(內給事公派), 천호장공파(千戶長公派), 대제학공파(大提學公派), 박사공파(博士公派), 대사성공파(大司成公派)로 나뉜다. 박사공파는 다시 4분파(四分派)로 진정종파(眞定宗派), 장양공파(莊襄公派), 상지공파(賞持公派), 용인파(龍仁派)로 구분되어진다. 대사성공파는 다시 5분파(五分派)로 서정공파(西亭公派), 효정공파(孝貞公派), 부원군공파(府院君公派), 선전공파(宣傳公派), 별보파(別譜派, 고려 무신 鄭守琪 후예의 수재공파:壽齋公派)로 나뉜다.
한편 공식 출판기념회 후에는 부산다산문학협회 소속의 우크렐라 공연팀이 ‘메기의 추억’, ‘희망가’, ‘해변으로 가요’ 등의 노래를 연주하여 축하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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