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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향우연합회 연해주 역사탐방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4박5일 크루즈 여행 성료
선상 송년의 밤, 친목 다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25일
전국 향우연합회 연해주 역사탐방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4박5일 크루즈 여행 성료
선상 송년의 밤, 친목 다져
ⓒ 의령신문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회장 정판덕)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11시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투를 코스타 네오 로만티카(Neo Romantica) 크루즈로 출항하여 기항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동해 상의 크루즈 선내 송년의 밤 행사 등 4박 5일간의 일정을 모두 성황리에 마치고 18일 오전 9시 귀항지로 돌아왔다.
이번 크루즈 여행의 목적은 연합회 발전을 위한 임원 상호간 친목 및 단합의 도모였다. 그 하이라이트는 15일 밤 동해바다 위의 이탈리아 정통 크루즈인 5만7천톤급 코스타 크루즈 9층 단독 홀에서 열린 ‘2019년 임원 송년의 밤’ 행사와 16일 기항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낮 여행 등이었다.
박진열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 송년의 밤 하이라이트는 각 임원들의 송년 인사말과 건배제의 및 각 개인이 희망찬 새해를 밝히는 의미를 담아 손에 든 촛불에 점화를 하는 것이었다. 또한 김효원(재양산 향우회) 이사의 의령군 자랑거리 낭독과 함께 동요 ‘고향의 봄’을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어 열창하고 푸짐한 경품 속에 진행된 노래경연은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연합회의 이색적인 러시아 크루즈여행 및 송년의 밤을 기획한 정판덕(새부산광광 대표) 회장은 송년회 인사말에서 먼저 “지난 6월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제12대 1차 임원회의 및 중부전선 안보견학 행사에서 이 크루즈여행 및 송년의 밤 행사를 확정한 후 사실 겨울철 망망대해 동해의 거센 파도와 러시아의 강한 겨울바람이 우리 향우들의 크루즈여행에 걸림돌이 될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동해의 바다는 마치 호수처럼 잔잔했고 러시아의 겨울바람은 우리 향우들을 맞이하듯이 따뜻한 봄 날씨 마냥 좋았습니다. 먼길 마다하지 않고 동참해 주신 각 지역 임원 및 향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또한 “이번 색다른 송년의 밤을 기점으로 2020년에도 임원 여러분과 손잡고 연합회 임원의 단합과, 연합회와 각 지역 의령군향우회 및 고향 의령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국적인 행사를 많이 마련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드립니다.”며 “이번 여행 준비를 위해 수고가 많았던 박진열 사무총장, 김미혜 재무이사, 그리고 각 지역 향우회의 관계자 여러분께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고 말했다.
기항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여행은 16일 크루즈에서 조식 후 곧 바로 전세버스로 북으로 2시간을 내달려서 한인의 역사가 있는 러시아 우수리스크까지 찾아갔다. 이곳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내 나라를 찾기 위한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 현장과 가장 번창했던 옛 우리의 땅인 발해 땅까지 찾아가는 등 연해주의 역사적인 한민족의 역사문화 탐방을 했다.
이 행사에는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의 정판덕 회장. 박종철 직전 회장. 강신부 고문을 비롯한 이학수 재경 의령군향우회 직전회장, 조인순 재부 의령군향우회 직전회장, 김종길(재경 의령군향우회장) 홍성봉(재양산 의령군향우회장) 류종택(재김해 의령군향우회 직전회장) 부회장, 조재성 재부 의령군 청년회 직전회장 등 연합회 임원 및 향우 가족 등 93명이 참여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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