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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 의령 중.고 동문회 정기총회
회장 정현술 이임, 허태무 취임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12월 12일
재부 의령 중.고 동문회 정기총회
회장 정현술 이임, 허태무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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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재부 의령 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정현술.중22회.사진 중앙)는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2018년도 제3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최윤영 직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28대 새 임원 선출 결과, 최근 임원회의의 추대안대로 회장 허태무(중17회.사진 좌 5번째), 수석 부회장 정판덕(중18회), 상임 부회장 강신제(중17회), 감사 이상권(중22) 이재돈(중26회), 재무이사 이찬기(중25회), 총무이사 이동섭(중24회), 사무국장 황경수(중23회), 사무차장 송영재(중29회) 등이 의결되었다.
이어 제27대, 28대 회장 이. 취임식이 거행됐다. 이 날 이임한 정현술 제27대 회장, 정태조(중22회) 상임부회장, 이상권 사무국장에게는 지난 2년 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에 감사를 표시하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허태무 회장은 취임사에서 “본회가 오늘 제32차 정기총회를 갖기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뜨거운 동문애에 기초한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확신하며 이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회장직을 기수 내림순대로 저보다 후배기수에서 맡아야 순리과 관례이지만 여러 사정이 있어 결국 저가 이 같은 역대 회장님들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17회 동기생을 대표해서 앞으로 1년간 맡게 되었습니다. 회장을 맡게 된 이상 열심히 소임을 수행하겠습니다. 동문회 선.후배 여러분의 새 집행부에 대한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며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회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이임하시는 정현술 회장님을 비롯한 제27대 임원 및 집행부 여러분의 그간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정현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동문회 회장을 맡은 지 2년이 경과하여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각 기별 회장 및 임원님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소임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며 “임기 중 열심히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많지만 차기를 이끌어 갈 허태무 취임회장님은 탁월한 리더십과 인품을 견지한 훌륭한 분이라 동문회를 크게 발전시킬 것으로 생각합니다. 새 집행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랑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동문회를 위해 열심히 일한 27대 집행부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심홍일 의령중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축사에서 총동문회 발전의 원동력인 재부 의령중.고 동문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역대 회장님과 임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이날 이임하는 정현술 회장과 27대 임원진의 지난 2년간 수고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 허태무 28대 회장을 중심으로 동문회의 큰 발전을 기원했다. 모교를 더욱 빛내 줄 의령중학교 탁구부 창단(지난 10.10) 소식을 전하고 이에 대한 동문들의 격려와 도움을 촉구했다.
정정효 재부 의령군향우회장과 허남식(중17회.전 부산시장) 고문은 축사에서 동문회의 큰 족적을 남기고 이임하는 정현술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고, 회장직을 후배기수 내림 순의 담임이 여의치 않아 한참 위의 기수인 17회 선배기로서 맡게 된 허태무 회장과 그 동기생들의 용단과 봉사정신을 격찬하며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곽병수 의령중학교 교장은 축사에서 의령중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내년 2월 37년의 교직을 퇴임한다며 지난 10월 창단한 모교와 의령을 빛낼 의령중 탁구부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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