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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부림면향우회 정기총회

회장 권쾌상 이임, 이문두 취임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2일
재경 부림면향우회 정기총회
회장 권쾌상 이임, 이문두 취임
ⓒ 의령신문
재경 부림면 향우회(회장 권쾌상.사진 중앙 좌)는 11월 29일 오후 6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의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2018년도 제14주년(제6대) 정기총회 및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재경 의령군향우회 이학수 회장과 이창훈 사무차장, 강종석 재경 의령읍향우회장 외 12개 면 향우회장, 이문두(15-16양서라이온스클럽회장) 취임회장이 소속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박영춘 사무국장과 양서라이온스클럽 임원 10여명, 고향 부림면에서 문봉도 군의원.최용길 면장과 김형동 주무관.전상곤 동부농협 조합장, 박태옥 재부 부림면향우회 고문, 재경 부림면향우의 김승곤 조용섭 정영조 이종규 권영보 권준상 이용식 고문과 서정우 명예회장 외 임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회칙 제7조에 의거, 정기임원회에서 선출한 이문두(사진 중앙 우) 수석부회장이 제7대 회장, 정영학 자문위원과 허종우 운영위원이 감사로 각각 선출, 취임했다.
서정우 명예회장(직전회장)과 이인규 직전 총무부장에게는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재경 부림면향우회의 감사패가, 권쾌상 이임회장에게는 재임 3년 동안 재경 부림면향우회와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하는 재경 의령군향우회(회장 이학수)의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이문두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0여 년 동안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지구 양서클럽에서 사회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향우회의 지도자로서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뤄놓은 빛나는 업적에 누가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향우회 회장을 맡게 된 이상 이것이 저의 인생에서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 생각하고 역대 회장님과 선.후배 여러분의 자문을 받아 집행부와 함께 열심히 소임을 완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며 “지난 3년 간 우리 향우회를 물심양면으로 잘 이끌어주신 권쾌상 이임회장님과 제6대 집행부 여러분께 우리 다 함께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시다.”고 말했다.
권쾌상 회장은 대회사(이임사)에서 “본회 발전에 초석을 다져주신 권영보 초대회장님, 2대 채영기 회장님, 3대 권준상 회장님, 4대 정근도 회장님, 5대 서정우 회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년 전 저의 회장 취임식 격려사에서 권영보 초대회장님께서는 ‘선후배 향우님 마음의 향수를 아우르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면서 진솔한 마음으로 선배를 예우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향우회’를, 권준상 3대 회장님께서는 ’향우회는 나와도 그만 안 나아도 그만이 아니라 나오면 친구와 선.후배들을 만나서 좋고 안 나오면 그들과 멀어져서 손해라는 인식의 확산에 주력하는 집행부‘가 되기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정우 직전회장님께서 저에게 회장 수락을 부탁했을 때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보다는 ‘이젠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같은 말씀과 생각을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문두 취임회장은 죽마고우로서 지금까지 어느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아는 단순히 친한 친구 이상입니다. 책임감 강하고, 언행일치에 충실하며, 왕성한 사회봉사 활동을 해 온 이문두 친구가 후임회장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고 동반자로서 회장의 소임을 잘 수행하리라 확신합니다. 이문두 친구께 제7대 재경 부림면향우회 회장취임을 축하합니다. 지난 3년 간 저가 회장직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재경 부림초등학교 42회 동기생, 재경 신반중학교 21회 친구들의 물심양면 협조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저를 끝까지 잘 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뒷받침해주신 총무 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축하와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학수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령군에 13개 읍.면이 있지만 부림면만큼 향우회가 잘 되고 앞서가는 향우회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기반 위에서 재경 부림면향우회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며 재경 의령군향우회에도 많은 지도자를 배출해 주셨습니다. 정영조 회장님은 향우회관을 마련하여 향우들의 사랑방과 자생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어 주셨고, 그 뒤를 이은 권영보, 이종규, 이용식 회장님은 향우회의 내실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셨기 때문에 다음에 맡은 회장님들의 노고를 크게 덜어주셨습니다.”며 “제가 겪어본 권쾌상 회장께서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실력파 경영인으로서 신사적인 매너와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향우회를 영원히 이끌 재목이지만 때를 잊지 않고 적임자를 발굴하여 후원자로서 역할을 이어 가리라 생각합니다. 이문두 취임회장께서는 건설업으로 성장한 중견 기업인으로서 사업은 물론이고 향우회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남다른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림면향우회가 번창할 수 있는 적임자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시 한 번 이문두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고 축하했다.
서정우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향우회나 동창회 등 각종 모임들이 급격한 산업화의 물결과 세대 변화로 인한 인구감소로 모임의 위상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고향에 대한 향우님들의 애정과 선.후배 간의 사랑과 변함없는 정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며 “이제 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임하는 권쾌상 회장과 임원진, 새롭게 취임하는 이문두 회장과 임원 여러분들의 장도에 깊은 신뢰와 성원을 보냅니다.”고 격려했다.
이선두 군수는 공무로 불참했지만 축전을 통해 권쾌상 회장을 비롯한 이임하는 임원 및 집행부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이문두 회장을 중심으로 향우회가 더욱 더 화합.단결하여 큰 발전을 이루길 기원했으며, 최용길 부림면장은 축사에서 부림면 발전에 열과 성을 다 하겠다며 향우님들의 면정 성원을 당부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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