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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원 의령군향우회 ‘친교의 밤’ 성황
박종철 회장 “다 함께 최고의 만남의 장인 향우회 건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5월 31일
재창원 의령군향우회 ‘친교의 밤’ 성황
박종철 회장 “다 함께 최고의 만남의 장인 향우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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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재창원 의령군향우회(회장 박종철)는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마산 아리랑관광호텔 1층 대연회장에서 ‘친교의 밤’을 열고 재도약을 향한 화합과 단결력을 키우는 등 성과를 올렸다.
박종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향우회가 창립된 지 올해로 34주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그 연륜에 걸맞지 않게 아주 어려운 처지에 직면했습니다. ‘친교의 밤’ 개최의 취지는 바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에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오늘 뜨거운 애향심에 가득 찬 참석자가 80명을 넘어섬으로써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며 “향우회는 고향 선후배가 객지에서 서로 만나 부담 없이 향수를 달래는 최고의 만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모두 충의의 고장 의령 인답게 서로 배려의 미덕으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좋은 발전방안 등을 항시 집행부에 전해주시면 집행부는 적극 수렴하여 잘 운영해 나가겠습니다.”고 호소했다.
강신부 직전회장은 격려사에서 “고향을 버리지 않는 한 창원시 거주의 의령인은 재창원 의령군향우회의 필연적으로 회원이 되는 것입니다. 서로 삶이 바빠서 이 사실을 잠시 잊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박종철 회장이 이유가 어디에 있든 오늘날 답보상태에 있는 우리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1천여 명이 모였던 옛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에 여러분의 성원을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기타토의에서 이명수 자문위원은 “향우회 발전을 위해 활성화 되었던 과거처럼 2개월마다의 정기 이사회 개최, 이사회 모임을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개최하는 등 방안을 추진하여 회원배가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명석 부회장은 “오늘 최대로 참여한 지정과 용덕향우회, 그리고 부림초 창원동문들의 모임인 ‘청림회’ 등 향우회에 열정을 갖고 있는 모범적인 소모임이 많이 늘어나도록 향우회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푸짐한 경품을 놓고 향우들은 흥겨운 여흥과 함께 친교의 밤을 알차게 아름답게 엮어나갔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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