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 중구지회
의령 충익사에서 호국안보견학 실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5월 23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중구지회
의령 충익사에서 호국안보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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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 중구지회(회장 곽종걸)는 지난달 29일 대구광역시 중구의회 이만규 의장 등 회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병의 얼이 깃들고 있는 충의의 고장 경남 의령에서 충익사 등지를 견학,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와 민족을 지켰던 곽재우 홍의장군을 비롯한 17 의병장과 수많은 의병의 영령을 위로하고 그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기렸다.
이번 호국안보견학단은 이날 오전 10시 먼저 곽재우 홍의장군을 비롯한 의병들의 승전지인 정암진을 거쳐 충익사와 의병박물관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견학지로 의령을 추천한 정영만(재대구 의령군향우회 고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 수석부회장과 자매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 김영표 회장.류도건 청년회장.위진숙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이들의 의령방문을 환영하며 각기 성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들의 의령 호국안보견학지에는 문화해설사 김옥자,박순선,최혜자,김재곤 씨가 동행하여 가는 곳마다 의미 있는 역사 문화적 해설을 알기 쉽게 해주었다.
충익사와 의병박물관을 방문한 일행은 구름다리 옆 공원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는 호암 이병철 생가, 동양 최대의 동굴 법당으로 이름난 일붕사를 견학했다. 이어 귀갓길에 6.25전쟁 당시 최후의 저지선이었던 낙동강 전투를 기념하는 창녕 박진전쟁기념관도 견학했다.
정영만 부회장은 의병탑 앞에서의 환영사를 통해 “지난 3년여 동안 저와 인연이 있는 대구대학교, 대구지방경찰청, 재대구 숙명여대동문회 등 대구지역 크고 작은 단체들에게 호국의병의 정신이 살아 있고, 호암 이병철 선생의 부자 기가 살아 숨 쉬는 의령을 호국안보 및 부국의 투어를 추천하였더니 호응이 좋아 벌써 이들의 소개와 소개로 이어져 1천여 명이 의령을 다녀갔습니다.”며 “역시 저가 주선하여 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와 자매관계에 있는 대구중구지회에서 지난해 연말 특강을 통해 의병의 발상지 의령투어를 추천한 것이 오늘 이렇게 실시되어 무척 기쁩니다.”고 인사했다.
김영표 지회장은 “정영만 수석부회장의 주선으로 대구중구지회와 자매관계를 맺어 활발한 상호 교류를 해온 지도 벌써 3년이 되었다.”며 “오늘 어렵게 의령을 방문한 만큼 의령의 살아있는 의병의 정신과 그 유적지, 그리고 호암 선생의 부자 기를 온몸으로 받아 체득하시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의령에서 안보견학하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성의껏 보살펴드리겠습니다.”는 환영사를 했다.
곽종걸 회장은 “이번 의령 호국안보견학에 도움을 주신 정영만 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 수석부회장님과 의령군지회 김영표 회장님 외 관계자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의령군 문화 해설사 네 분이 우리가 타고 온 버스 네 대에 한 분씩 탑승하시어 가는 곳마다 재미있게 유익한 해설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며 “이번 의령안보투어에서 너무도 좋아하시는 회원님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의령의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도 동참하여 의령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 가고 싶습니다.”는 의령방문 소감을 밝혔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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