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이벤트 및 부상과 경품 지급‘푸짐’
지난 14일 주공아파트 주차장에서 열린 '제2회 의령주공아파트 주민단합대회'가 김채용 군수를 비롯해 전춘원 군의회 의장, 서진식 도의원, 의령 수암사 김종수 이사장, 법진 큰 스님, 기관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매일신문과 한국음향이벤트가 후원하고 의령수암사(구 용국사)가 협찬한 이날 행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끝까지 한마음으로 자리를 지켜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1부 4인조 색소폰 축하 연주, 2부 '동'분리 등의 경과보고, 3부 노래 및 장기자랑 및 추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전거를 비롯해 쌀, 김, 라면, 선물세트 등이 입상자 부상으로 지급됐다. 또 경품 추첨과 춤 자랑을 통한 경품도 푸짐하게 지급 되는 등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여명이 참가한 노래와 장기자랑에서는 '한강'을 부른 임연록(여)씨가 최우수를, '진짜멋쟁이'를 부른 이상민씨는 우수, '영시의 이별'을 부른 김윤옥(여)씨와 ‘초혼’을 부른 유미숙(여)씨가 장려를 각각 차지해 자전거 등 총 3가지의 부상을 받았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실시한 많은 가족 참여자 시상에서는 5명이 참여한 최성규 가족이 자전거 등 총 6가지 선물을 받아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채용 군수는 축사에서 "뜻 깊은 이 행사를 후원 및 협찬한 경남매일신문사와 의령 수암사에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공번영회 김영표 수석 부회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단합된 모습과 주공번영회와 주공부녀회에 성원 보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