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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초대형 호박 탄생

용덕면 양재명 씨 현장 공개

“슈퍼종자, 미국 등에서 직구
3~5일 간격으로 영양제 제공
일반호박재배 비해 10배 이상
노력과 하루 2시간 정성 들여
이달 말 수확할 땐 400㎏ 육박”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13일
380㎏ 초대형 호박 탄생

용덕면 양재명 씨 현장 공개

“슈퍼종자, 미국 등에서 직구
3~5일 간격으로 영양제 제공
일반호박재배 비해 10배 이상
노력과 하루 2시간 정성 들여
이달 말 수확할 땐 400㎏ 육박”
용덕면 하늘내린농장주 양재명·백철숙 부부는 초대형 괴물 호박을 재배 중이라며 그 현장을 지난 4일 취재진에 공개했다.
무려 380㎏이나 되는 초대형 호박이 탄생했다.
용덕면 하늘내린농장주 양재명·백철숙 부부는 초대형 괴물 호박을 재배 중이라며 그 현장을 지난 4일 취재진에 공개했다. <사진>
시설 작물인 수박, 호박, 멜론 등을 전문으로 재배하는 양재명 농장주는 대형호박을 키우기 위해 별도로 40m 규모의 비닐하우스 2개 동을 따로 지었다.
2개동의 비닐하우스 안에는 지난 4월 5일 종자를 파종하여 25일 정식, 4개월 동안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 대형호박 7개가 현재 자라고 있다.
이 호박은 줄자를 통해 크기를 측정한 환산법으로 계산하면 현재 무게는 200㎏부터 3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대형호박은 일반 종자와 달리 슈퍼종자로 미국이나 뉴질랜드에서 직구로 구매해서 발아시켜 3~5일 간격으로 영양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키우며 일반호박재배에 비해 10배 이상의 노력과 하루 2시간 정도의 정성으로 키운다고 한다.
8월말 경 수확할 시점에는 이들 호박이 40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양 농장주는 밝혔다.
양 농장주는 유튜브를 통해 외국 슈퍼호박 사례를 연구하며 새 기술을 배웠고, 이 기술을 활용해 슈퍼호박 생산에 성공했다. 그는 “많은 농가들이 대형 호박 재배에 도전하지만 병해충 관리를 못하거나 장마·태풍 등 악천후로 인해 실패한다”면서 “숱한 도전과 실패 끝에 병해충 관리 등 국내 환경에 맞는 재배법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양 농장주는 “앞으로도 일본기록인 500㎏대 이상 목표로 기네스에 오를 때까지 대형호박과 수박, 메론을 성공적으로 재배해서 주변에 널리 보급시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 농장주는 지난 2010년(호박 82㎏), 2011년(호박 101㎏), 2012년(호박 103㎏) 등 3년 연속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현봉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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