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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군수선거 공식운동 첫 주말유세

의령장날 겨냥… 화력집중 불꽃유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07일
6·13 군수선거 공식운동 첫 주말유세
의령장날 겨냥… 화력집중 불꽃유세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유세가 펼쳐졌다. 특히 의령장날인 3일에는 도지사 선거와 연계한 합동유세가 이어졌다. 후보자들은 초반 판세를 저울질하는 이날 유세에 화력을 집중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자 유세

“침체되고 피폐해져가는
의령을 확 바꿀 후보“ 강조

“김경수와 나란히 승리하면
의령의 숙원 사업이 확실히
해결되도록 국·도비 최대 확보“

더불어민주당 의령군수 후보 김충규(63) 합동유세
더불어민주당 의령군수 후보 김충규(63) 합동유세가 6월3일 의령우체국 앞 광장에서 의령군민·당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유세에는 김경수 경상남도 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 강서·북구 국회의원, 신경민 영등포구(을) 국회의원, 장영달 우석대학총장, 이석대 의령군 도의원 후보, 홍한기 의령군 (나)선거구 후보, 강홍도 의령군(라)선거구 후보, 박찬숙 전) 농구국가대표, 김화복 전)배구국가대표가 참석하여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가 청렴하고 힘 있는 군수후보로 침체되고 피폐해져가는 의령을 확 바꿀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하였다.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는 미래의 희망, 변화의 의령, 행복한 군민을 슬로건으로 의령을 확 바꾸어 보자고 군민에게 호소하였다.
김 후보는 오늘의 현실을 피폐한 의령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노력은커녕 오히려 의령을 경남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만든 분들이 누구냐고 하면서 지역 발전과 침체된 의령을 바로 세울 적임자가 김충규라고 역설하였다.
이어 김 후보는 의령에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가져올 후보가 바로 집권여당 후보인 김충규라고 하면서 중앙정치권과 각계각층에 다양한 인맥이 풍부하며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나란히 승리한다면 의령의 각종 숙원 사업이 확실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국비는 물론 도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김충규 후보는 군민들에게 의령을 의령답게 변화시키자고 다시 한 번 호소하면서 군수가 된다면 최우선 과제로 향후 5만 인구증가와 일자리 550개를 창출하고 의령연고 기업인 삼성가·삼영화학과 협의하여 대기업은 물론 기능전문대학을 유치하고, 백산 안희제 선생과 곽재우 홍의장군 일대기 영화세트장과 대규모 아울렛을 유치하며 남강·낙동강변 관광벨트 조성, 보건의료원 신설, 농업안정기금 조성, 농업의 6차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하면서 군민들의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뜻을 받들어 희망을 드리고 오로지 군민을 주인으로 모실 것을 약속하였다.

자유한국당 이선두 후보자 유세

“상대 허위사실 공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공명선거 정책선거로 승부
서동정수장 현대화 등
풀뿌리 100대 공약 발표“
자유한국당 이선두 의령군수 후보 합동유세
자유한국당 이선두 의령군수 후보는 3일 오전 군청 앞 4거리에서 자유한국당 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합동으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다른 후보 측에서 금품살포를 비롯해 출마자격이 없다느니 온갖 유언비어를 만들어내 퍼뜨리고 있고, 모 후보는 공영방송의 TV토론회에서도 불법 선거자금 살포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있는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다른 두 후보가 ‘카더라’식으로 허위 사실을 만들어서 공공연히 유포하지 말고, 물증이 있다면 수사기관이나 선관위에 즉시 고발조치하라고 요구했다.
또 자신의 지지자들이 상대후보의 비방공세에 대해서 똑같이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하고 있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오로지 정책으로 승부하겠다.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걷겠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당당하고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의령 전체발전을 위한 6대 공약을 제시하였고 읍면 단위 숙원사업을 망라한 풀뿌리 100대 공약도 준비하였다”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도 있지만, 마을안길에 다리 놓고, 회관을 수리하고, 노인정에 공기청정기 놓아드리고 하는 소소한 공약도 많다. 이 공약은 작지만 소중하고 큰 뜻을 품고 있는 ‘이선두 표’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령읍의 풀뿌리 공약으로 서동정수장의 시설현대화 사업, 노후아파트 시설개선 지원사업, 북산 자연공원 개발, 정암 남강 수변공원 조성, 의령읍 하리 일원 급경사지 정비, 서동·무전지역 회전교차로 설치, 정암마을 소방도로 개설, 삼영타운 주변 빌라지역·서본마을 주차장 설치 등 사업을 제시하고 당선되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빠른 시일 내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세에는 의령 출신 이만기 인제대 교수, 오태완 전 경남도 정무조정실장, 고 권태우 군수의 딸인 권은경 서경방송 아나운서와 이흥범 경남교통연수원장이 찬조유세를 맡아 이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무소속 한우상 후보자 유세

“무소속인 제가 당선된다면
먼저 도지사가 뛰어 오고
지역 국회의원이 달려올 것“

“미완성된 일들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당선시켜 달라“

                  무소속 한우상 의령군수 후보 합동유세
의령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한우상 후보는 새마을 금고 주변 전통시장입구와 의령우체국 앞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한 후보는 500여 명의 지지자와 유권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의령군의 잃어버린 10여 년의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군민 여러분과 제가 동지가 되어 살려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소속의 강점도 강조했다. 당리당략이 아닌 오직 의령군의 발전만 생각한다면 무소속 후보 한우상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이미 당에 소속되어 있는 후보가 선출되는 것은 이미 손 안의 떡이기 때문에 특별한 혜택은 없다. 하지만 만약 제가 당선된다면 먼저 도지사가 뛰어 올 것이고 지역 국회의원이 달려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저는 1년에 300억 원을 요구할 것이며 4년이면 12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의령군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나 같으면 막걸리 한 사발이면 해결했을 의령 부림 간 4차선 확포장을 못해 의령군이 뒷걸음질 쳤다”고 주장하면서 “군수가 감당해야할 일과 역할을 알지 못하는 후보는 의령군의 발전을 책임지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마지막으로 ‘큰줄땡기기’를 기네스북에 등재하는 등 많은 일들을 완성했지만 12년 전 낙선되어 완성하지 못한 일들도 많이 있다. 기회를 주셔서 반드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꼭 당선시켜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호소했다.
이날 한 후보는 의령전통시장 입구 유세 후 유세장을 출발하여 전통시장을 관통하는 약 300m 거리를 삼보일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자는 울먹이며 “의령을 더 발전시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의 부족했던 점이 많았습니다. 다 용서해 주시고 다시 한 번 저를 받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삼보일배를 드리겠습니다”라며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이기도 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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