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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만의 농업 신기술-탄저병 5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6년 06월 14일
 






효과적인 작물재배를 위한  종합시비기술


 



 


 


 


정영만

스톨러연구소한국주재연구원


 



탄저병 5




<그림> 사과 탄저병



대책2) 이른 봄 시비에는 NPK 복합시비와 다량의 축분퇴비는 괜찮은가? 이것 역시 앞의 이유와 같으므로 권장하고 싶지 않다.


다만, 어느 정도의 공급은 필요한데 비료분이 없다면 600평에 19-19-19를 기준으로 약 80㎏ 정도와 메이트계 30~40㎏ 정도만을 이른 봄 기비로 허락하고 싶다. 그 뒤 개화 약 14~21일 전 12가지 종합제(하베스트우레아 계통) 등 우수성분을 뿌리관주와 엽면살포를 병행하면 과일을 착과시키기 전에 좋은 뿌리를 확보하고 잎자루를 튼튼하게 해 병발생도 억제하고 낙엽과 낙과도 감소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대책3) 7~14일 간격으로 엽면 살포한다. 칼슘+붕소제는 반드시 한 제품에 두 가지 성분이 함께 포함돼 있는 것을 사용한다. 따로따로 돼있는 것을 혼용하지 마라.


흡수력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때 12가지 종합제(하베스트우레아 계통)를 교호로 사용해 균형을 유지해 주며 칼슘+붕소제를 사용하면 된다.


사과는 당이 매우 중요하다. 당이 많고 칼슘이 있으면 저장성이 높을 뿐더러 당도와 색깔까지 좋아진다. 사과 잎이 광합성을 해서 만든 당을 잎에다 보관시키는 것은 칼슘이다. 그러나 과일로 옮겨오는 역할을 할 수 있은 것은 붕소인데, 이 두가지는 일반적인 기술로는 결합이 어렵기 때문에 특출한 “킬레이트” 기술이 필요하다. 재배가들은 12가지성분이 전부 포함된 것이나 칼슘+붕소가 함께 들어있는 것을 사용하면 대체로 믿을 수 있을 것이다.



대책4) 과일이 70~80% 이상 비대하면 질소성분의 공급을 줄이고 칼리는 그대로 유지한다.


질소는 과일이 비대한 뒤 남으면 등숙이 늦고 색깔도 좋지 않을뿐더러 열과나 부패과의 염려도 크다. 특히 이 경우 탄저병이 쉽게 확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요망된다.  다만, “칼리”는 당도를 높여주므로 어느 정도의 양이 유지될 필요가 있다.





2) 방제


이미 발생한 과일은 포자가 형성되어 2차 전염의 위험이 크므로 즉시 제거해서 묻거나 태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약제 살포를 할 때는 반복 살포보다 한 번에 충분량을 골고루 뿌려주고 뿌리까지 스며들도록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권장약제 :


 


 


 


 


 


 


 


 


 


 


 


 


 


 


 


 


 


 


 


 


 


 


 



3) 탄저병 예방을 위한 중요사항


1) 건강한 뿌리가 중요하므로 씨앗발아시에나 정식기에 복합호르몬(스티뮤레이트)과 뿌리정착제(이비에이)를 사용한다.


2) 석회시비를 했더라도 칼슘제(12가지종합제제 또는 칼슘+붕소제)를 엽면과 뿌리에 병행살포 한다.


3) 비료살포나 농약방제시에도 엽면과 뿌리에 병행한다.


4) 일반농약 방제시에도 뉴오스막계통을 첨가해 단 한번에 완전방제를 해야한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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