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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에 모노레일·주차장 추진

한우·자굴산 종합개발 뒷받침
관광객 즐길거리와 편의 제공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6일
한우산에 모노레일·주차장 추진

한우·자굴산 종합개발 뒷받침
관광객 즐길거리와 편의 제공


한우산과 자굴산의 산림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우산 일대에 모노레일과 주차장 조성이 추진된다.
지난 18일 의령군은 한우산 일대 모노레일과 주차장 설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령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우산 정상 일원(가례면, 대의면, 궁류면)에 약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300대 규모의 주차장과 길이 2.7㎞의 모노레일(8인승 10량 규모)이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다.
모노레일과 주차장 건설이 완료되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에코공원, 호랑이쉼터, 별천지마을, 웰니스벨트, 남명숲길 등 5개의 개별 개발사업이 포함된 한우산 종합개발 사업과 함께 한우산 자굴산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산 종합개발사업은 한우산에 산재 해 있는 관광자원을 통합, 발전시켜 대규모 산림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하여 의령군에서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 자원화사업이다.
개별 단위사업으로 별천지마을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45억원의 사업비로 한우산 생태주차장에 별을 볼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
꽃·바람·별 에코공원은 한우정 인근에 내년까지 35억 사업비로 한우산의 주요자원인 꽃, 바람, 별을 테마로 에코센터, 에코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수행 중이다.
웰니스벨트 조성사업은 30억원의 사업비로 기존 식재된 고로쇠 등 수액류 단지와 연계하여 대규모 도라지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존 작업로 및 등산로 보수 등 기반시설 조성 및 주요 관람지점을 선정하여 도라지를 식재하는 등 1년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2년간 특색 있는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체 3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랑이 공원 조성사업은 한우산 지역의 호랑이 설화를 기반으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초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2년에 걸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2023년까지 한우산 종합개발단위사업이 완성되는 것을 기점으로 자굴산과 한우산이 도내 최고의 체류형 산림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300여억 원을 투자하여 산림생태, 휴양, 문화, 교육 등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하반기 개장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토목, 조경 등의 기반공사를 마치고 숙박시설인 숲속의집, 카라반과 네트어드벤처 등의 산림레포츠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이는 지역균형발전개발 사업비 3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휴양림 내에 조성 예정인 도깨비 황금동굴과 함께 관광자원화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 모든 계획이 완료되는 2023년 이후에 한우산과 자굴산을 중심으로 산을 활용한 관광사업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모노레일과 주차장 건설은 자굴산과 한우산 종합개발을 뒷받침 하는 사업이 아닌가 한다.
모노레일과 주차장 조성사업은 지난 11월 4일 제4회 의령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수정 수용이 결정되었고, 군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진행 일정은 미정이다.
앞으로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자 심사에 통과를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군의원, 도의원 그리고 국회의원의 많은 지원이 요구된다. 전재훈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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