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기사쓰기 교육 및 간담회
의령신문 시민기자 15명 대상으로 실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7일
제1차 기사쓰기 교육 및 간담회 의령신문 시민기자 15명 대상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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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의령신문사는 지난 5월 15일 오후 2020년도 제1차 시민기자 기사쓰기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우선지원)의 일환으로 시민기자 역량강화 차원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2020년도 시민기자 15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기사쓰기 교육에 나선 최일생(아이사통신 기자.사진1) 강사는 “디지털 미디어시대와 지방자치시대가 발전할수록 지역신문의 역할이 점점 증대되고 있다. 이에 걸맞은 지역신문의 역할은 지역제일주의의에 입각한 지역 이익 대변과 지역혁신의 견인차 적 신문,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과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신문, 지역민의 사람냄새가 나는 신문, 지역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지역 특화된 매력 있는 신문 등이 요구된다.”며 “이런 측면에서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생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시민기자들은 특히 이웃과 이웃을 소통시켜 주는 소통자로서 지역공동체 구축의 적임자이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민기자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는 자질을 키워야 한다. 자기의 기사가 읽는 이에게 그대로, 또는 그 이상으로 잘 전달될 수 있으면 그것이 좋은 기사이다.”며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첫째, 매일 글쓰기 연습. 이를 위해 잘 쓴 기사를 필사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둘째, 직접 글쓰기 연습. 이를 위해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에 자기의 관심사, 취미 등에 관한 글을 써서 올리거나 지역의 이슈 등에 대한 글을 6HW원칙에 입각하여 사실 그대로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셋째, 문장을 쉽고 짧게 쓰며, 특히 주어 앞에는 가급적 긴 수식어나 미사여구가 붙지 않도록 단문으로 구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6시20분부터 신문사 인근의 청담식당에서 의령신문 박해헌(사진2) 대표이사 주재로 시민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시민기자단 상호간의 소개에 이어 지역사회 변화의 주역인 시민기자로서의 가치관 정립 및 사명감 고취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시민기자 윤리 실천요강을 중심으로 김영란법 시행 이후 발생한 법 위반 사례 등에 대한 교육과 기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행동과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박해헌 대표는 “의령신문은 10년 전 2020비전으로 제시했던 ‘앞서가는 정론, 군민과 함께하는 신문’을 구현하는데 시민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기사쓰기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시민기자단이 안고 있던 여러 문제점을 극복하는데 신문사와 시민기자단이 함께 힘을 모아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며 “2~3년 내에 ‘의령신문 시민기자 기사모음집’을 발간하여 ‘앞서가는 정론, 군민과 함께하는 신문’이란 지역신문의 모범적인 발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에 앞서 편집국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0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사별연수 지원’사업으로 임.직원(시민기자 포함) 대상의 편집교육(강사 김창현 경북신문 편집부장)과 지역신문의 사명과 언론윤리교육(강사 정쾌영 신라대 인문사회대학장) 등을 실시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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