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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선동에 깃털같이 가벼운 국민

김현태(의령초 38회/ 의령중 7회) 기계공학 박사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07일











▲ 김현태( 기계공학 박사)
조선일보
2012319일자 2면 정치란에 문재인 종북좌파란 말은 사악 색깔 공세 동의 못 한다”’ 제하의 글에서 그는 친북좌파니 종북좌파니 하는 말은 상대와의 공존을 거부하는 사악한 말이라며 저는 민주통합당 소속이지만, 당내 누구라도 이념적 색깔 공세를 한다면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발언했다.


한국의 현실은 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이름을 참칭한 불법집단이 한국영토의 북의 일부를 불법 점거하여 주민을 거대한 병영에 가두어놓고 때려죽이고 굶겨죽이고 얼어 죽게 하고 있다. 그 불법집단이 일으킨 전쟁으로 300만명이 전사하고 수다한 전상자와 천만이산가족을 만들고 강산은 폐허화시켰다. 휴전은 되었지만 그러고도 호시탐탐 적화통일을 노리며 온갖 침략과 도발을 감행하는 북의 불법집단은 우리가 괴멸시켜야 할 확실한 사악한 적이다. 이 사실을 왜곡하거나 부인하거나 거짓으로 선전선동하려는 자는 우리 대한민국의 적이다. 적의 동지는 적이며 적의 친구 또한 적이다.


북의 사악한 독재공산주의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이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옹호하고 남한을 무력적화통일을 기도하는 무리가 남한에 엄연히 존재하고 그들이 우리의 생존법인 반공정책 국가보안법폐지와 오늘 한국의 안정과 풍요, 세계화를 있게 한 한미동맹폐지와 공산화 전초기지화를 꿈꾸는 연방제통일을 주장하는 무리를 향해 친북좌파로 종북좌파라고 부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며 그들은 오히려 인류역사에서 쓰레기로 처리해 버려야할 공산주의자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적과의 공존을 옹호하는 자는 적의 동지요 친구임이 확실하다. 공산주의는 생태가 거짓 유령이며, 실체가 없는 거짓으로 인간의 마음을 호리는 유령이다. 이런 유령과의 공존을 거부하는 것이 참 사람이요 진실에 근거한다. 멀지않은 과거 중국에서의 국공합작이 언제나 공산주의자 모택동의 승리로 귀결되었음은 초보역사인데 이를 모르는 자가 국가의 지도자가 되는 것도 불행하고 알면서도 숨기는 자는 더 사악하다. 휴전을 하고도 수없이 도발한 적과의 공존은 적장에게 아군을 적의 제물로 바치려는 이적행위이며 모반행위이다. 공산주의자들은 전혀 신뢰성이 없다. 20118월부터 진행된 3차례의 미북 회담을 거쳐 지난 229일 합의서에 서명한 잉크도 마르지 않은 지금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3호 발사를 예고해 놓은 상태인데 이런 거짓 집단인 적과 공존하려는 사람은 섶을 안고 불길로 뛰어 들어가는 것이나 진배없다.


이런 거짓과 위선 선전선동 음모론을 양산하는 지식층과 정치지도자와 이에 쉬이 현혹되는 종북친북좌파를 둔 우리는 불행하다. 냄비근성의 우리국민들은 2010326일의 북의 천안함 폭침을 잊고 있거니와 끊임없는 거짓 선전선동에 앞장선 사회지도자, 지식인들로 인해 다수 국민들이 이에 현혹, 동조하여 천안함의 북 소행을 아직도 믿지 못한다는 20대 여성이 45.6%, 그리고 30대의 남성 43.1%로 나타났다는 보도는 우리로 하여금 우울하게 만들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길한 예감을 멈출 수가 없다. 진실을 믿지 못하는 세대는 불행하다. 더욱 진실을 외면하는 젊은 세대는 대한민국의 전도에 암초이기도하다. 미선이 효순이의 사고사를 거짓으로 선전선동하여 촛불을 들게 하고 광우병소고기로 촛불을 들고 시청 앞을 가득 메운 자칭혁명전사들, 유모차를 끌고 치안유지와 맞닥뜨린 애기 엄마에 이르면 등골이 오싹해짐은 잊힌 어제의 일이 아니다. 이들이 오늘 주사파선군정치에 동조하는 종북, 친북 선동자들과 또 이들에게 현혹된 무지한 다수의 국민들이라면 한국은 미래에 대해 불안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북의 2천만 내 동포들이 굶주림을 이기지 못해 탈북하여 중국공산주의자들의 인권부재로 인해 북송되어 죽어가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그들의 생명을 천성산 도롱뇽 한 마리나 제주도 강정마을 앞바다의 구럼비바위 한 조각만도 못하게 취급하지나 않나 뒤돌아봐야 할 것 같다. 이러한 진실 앞에 함구하는 정치인들과 다수의 국민은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거부하는 것일까? 깃털같이 선전선동에 가벼운 일부 국민들의 반응을 보면서 저 동작동 국군묘지에 묻힌 무언의 용사들의 애국의 용기가 새삼 그리워진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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