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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과 부연 내용 분리 지면 배치해야”

김영곤
“국립국어사전 박물관 건립
공약만으로 꿈 달성 부족
지속적인 기획보도를 하면
큰 동력을 견인하게 될 것”

정영락
“‘의령군과 관정 화해의 물꼬
트나‘ 라는 기사 보도 이후
후속 조치라든지 진행 상태
알아보고 결과 기사화 해야”

정쾌영
“편집 시 조금 더 여유 찾아
기사의 경중을 따지고 해설
관련 기사 뒷면으로 돌리는
기술적 배려로 지면 꾸며야”

허만길
“칠곡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칠곡초만의 영광이 아니라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94호입력 : 2022년 06월 23일
의령신문 2022년 상반기 지면평가

 올해 상반기는 대통령 선거를 비롯하여 동시지방선거 등 선거가 있었던 터라 의령신문 2022년 상반기 지면 평가에서도 이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선거에 따른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의 주요 부분과 부연 부분을 분리하여야 한다며 편집 시 조금 더 여유를 찾아 기사의 경중을 따지고 해설 관련 기사는 뒷면으로 돌리는 등의 기술적인 배려로 지면을 알뜰하게 꾸며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국립국어사전 박물관 건립 공약만으로 꿈 달성엔 부족하다며 의령신문에서 지속적인 기획보도를 하면 큰 동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의령군과 관정 화해의 물꼬 트나‘ 라는 기사 보도 이후 후속 조치라든지 진행 상태를 알아보고 결과를 기사화 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 의령신문
 
김영곤(전 의령군 기획감사실장)

 의령신문 지면 평가를 요청 받고 그동안 내가 썼던 평가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내려 보았다. 인구수나 생활양식이 대도시에 비해 다양하지 못한 지역 특성을 감안하면 지역 신문의 취재 대상이 자연스럽게 행정관서 쪽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신문만이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이웃의 정보 그리고 공론화될 만한 기사가 적었다는 점에서 아쉬운 점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 관의 정보에 치중하다 보면 자칫 공보성 기사로 신문의 전달력을 이끌게 되는 오류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게 된다.

 의령신문의 편집 구성은 종합, 지방자치, 사회경제, 인물, 기고문 등 아홉 개 범주로 나누어져 기사가 실린다. 이런 편집 양식은 구성과 형식면에서 크게 나쁘지 않다. 더구나 금년 상반기는 지방선거라는 큰 이슈가 기사를 선도하였다. 특히 일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정보로 코로나 펜데믹 속에 갇힌 군민의 알 권리를 잘 전달하였다.

 주지하듯 의령신문은 지역민과 향우님에 대한 가교 역할에 충실한 신문이다. 특히 의령이 지역 소멸군에 속해 있다는 점에서 향우님의 고향 사랑과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향우의 기고문도 눈여겨 읽게 된다. 그러나 어떤 기고문은 지역 공공성에 바탕을 두었다기 보다 사적 홍보에 치중한 점도 있었다는 것을 편집진에서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일부 독자층에서 기고가 마치 개인 문집 같다는 비평을 필자에게 전달한 바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기획 보도는 의령신문이 가질 수 있는 큰 장점이다.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창구가 되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국립국어사전 박물관 건립이 포함되었고 뒤이어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자와 오태완 의령군수께서도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천명하였다. 그러나 공약만으로 꿈을 달성하기엔 많은 것이 부족하다. 자칫 국가정책 결정의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의령이 우리말. 글 수호의 본고장이라는 것을 전 국민이 제대로 인식할 때까지 멈추지 말아야할 의령인의 사명이기도 하다. 이런 점을 직시하여 의령신문에서 지속적인 기획보도를 하면 큰 동력을 견인하게 될 것이다. 의령신문사의 건승을 비는 바이다.

ⓒ 의령신문
 
정영락(경남향토사연구회 회원)

 의령신문 583호(22. 1. 6–1. 19) 1면을 보자. 서예가 전보수와 의령신문 명의로 새해 복을 많이 받으십시오, 라는 덕담의 글을 게재하였다. 바람직한 타이틀이라 여긴다.
 옆에는 의령군 청 인사 발령 소식이다. 의령군 첫 여성 서기관 탄생을 알리면서 하단에는 인사 발령 내용을 게재 하였다. 첫 여성 서기관 탄생을 알리는 내용은 남 녀 차별 없는 시대에 그 동안 여성에게 등한한 점을 시인함과 동시에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안으로 반가운 기사라 할 수 있다.

 그 다음 아래에 “의령군과 관정 화해의 물꼬 트나” 라는 기사다. 삼영그룹 관정 이종환 회장과 오태완 군수의 회합으로 소송 관계로까지 비화된 갈등을 종식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관정 회장은 약 1조원에 상당하는 장학 재단을 설립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 하는 분으로서 이에 대한 화답으로 군내 용덕면 생가 일대에 문화 집회 시설 전시장을 건립하게 되는 것이다. 전시장과 관리실을 우선 건립하고 관정 갤러리로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 하여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인근 정곡면에 호암 이병철 회장 명의로 추진되고 있는 호암 문화 재단과 갤러리를 연계한다면 의령 문화 관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 되는 반가운 소식을 첫해 1면에 게재하였다. 1면 머리기사는 비중으로 보아 크게 가치 있는 사안이라 여긴다.

 지적할 만 한 사안은 기사가 보도되고 후속 조치라든지 진행 상태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결과를 기사화 한다면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적인 소식이 될 것으로 사료되기에 향후 기사에 대한 보도를 기대해 본다.

 2면에는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대폭 강화, 라는 기사는 에너지 측면에서는 고무적인 사안이나 발전 시설에 따른 폐단을 지적하여 사전 예방 차원에서 다루었다.
 
3면에는 군내 산지 대규모 무단 개발 기사를 보면 범법이나 무단 산지 개발은 지역민의 생존에 관계되는 사안으로 범법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외 다른 면을 보면 의령군수 의장 의원 기업인 향후회장 등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들의 새해 덕담과 포부를 피력한 기사이다. 필요시에는 공약 사항 이행 상태 등을 후속으로 조사, 기사화 하여 그 결과로서 향후 선거를 임하는 유권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터인데 아쉬운 부분이다.

 제584호(22. 1. 20–2. 9) 1면에 신반고등학교 소방안전 마이스트고 전환, 이라는 기사이다. 의령군 내에 건립되고 있는 경남 교육회관과 함께 교육계 소식을 1면에 기사화 한 것이다. 군내 학생 수 감소로 학교 존폐 기로에 있는 학교 중에서 동부 지역 중심지인 신반정보고등학교를 활성화 하자는 기사로서 반가운 소식이다. 더 큰 그림으로 학교 살리기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다음과 같은 기사를 첨가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의령군 신반을 중심으로 동부 지역은 한지 생산으로 우리나라 최초 발생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최초 생산지에다 최고 생산을 자랑하였던 곳으로 신반지역 학교에 한지 생산에 관한 학부와 가야금 창시자인 우리나라 삼대 악성 우륵의 출생지로서 고전 음악부를 겸하여 개설하는 방안을 기사화 하였으면 하는 것이다.

 의령군 부림면 일대에 의료 폐기물 소각 시설에 대한 기사는 당연히 언론이 앞장서서 부당성을 지적하여 제도적으로 막는데 기여하여야 할 것이다.

 4면 기사는 서예가 도암 선생의 예서 추구집 발간 소식이다. 정치 행정 여러 분야 중에서 문화 예술 분야를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향후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희망을 주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7면의 의령군민 자부심 높고 만족도 높다는 기사는 도내 지역 인구 면에서 제일 적은 동네로서 자랑스러운 기사로 희망적이라 할 수 있다.

 의령군 정곡초등학교 개교 백주년 기념 소식은 향후 백주년 되는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이라 할 수 있어 계속 기사화 하기를 바란다.

 의령신문은 의령군내 인구수에 비례하여 서울 부산 대구 창원 등지에 거주하는 향우들의 인구수도 만만찮기에 향우회 소식으로 고향 객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각 지역 향우 소식이 골고루 기사화 하여 가교 역할을 하되 누락되는 지역 소식은 찾아서 원인을 분석하여 방향을 제시하여 활성화 하는데 일익이 있기를 바란다.

 2월 이후 4월까지 선거를 주로 한 소식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왔다. 그 중에서 선거 소식 외 국립 국어 사전박물관 건립 등 여러 정보를 제공하여 왔다고 사료 된다.

 제591호(22. 5. 12-5. 22) 1면에 군수 선거 정보에 대한 기사다. 오태완 후보자의 승리를 점칠 수 있는 국민의힘 경선 결과와 상대적으로 무소속 김충규 후보자의 기사 내용이 대비되는 상황이라 아쉬움이 있다.
 의령 총기 사건 추모 공원 소식은 결과가 종식될 때까지 기사화 하여 그 과정을 여론화 하는데 앞장서기를 바란다.

 4면 6.1 지방선거에 대한 군내 출마자들의 소식과 함께 향우로서 전국에 걸쳐 출마 예상자를 기사화함으로 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였다고 본다.

 의령의 간판 토요애 홍보와 함께 의령 귀농 귀촌 소식과 의령 방문의 해(2023-2024)를 사전 홍보함으로서 의령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592호(5. 23-6. 8) 6.1 선거를 막바지에 두고 선거에 관한 기사를 게재함으로 유권자들의 판단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
 인구 소식에 군민 26,381명 이지만 전월 대비 46명이 증가 되었다니 반가운 소식이며 계속 증가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4면에는 율산 전상무 독립운동가의 평전 출간 소식은 잊을만한 선현들의 공적을 찾아 후세인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33회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는 소 쌈대회에서 명칭을 바꾸어 스포츠 다운 기운을 받는 계기가 되며 코로나로 인하여 자칫 잊을 만한 행사이기에 반가운 소식이다.

 의령신문 사내 편집 교육 시민기자 교육 등 대상자들에게 발전적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에는 2018년도 추대 임명된 지면 평가 위원들도 협의회 등을 개최하기를 바란다.

ⓒ 의령신문
 
정쾌영(신라대학교 명예교수, 사단법인 부산국제개발협력연구원 이사장)

 자신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남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콩이다 팥이다 시시콜콜 따지고 이러면 되니 안 되니 잔소리를 늘어놓는 경우를 가끔 본다. 자신도 잘하면서 충고를 하면 그래도 수긍은 가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아 보기에도 딱하고 밉상스러울 때가 흔히 있다. 그 때면 으레 “너나 잘해라! 잔소리 말고… ” 라고 쏘아 붙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지면평가만 해도 그렇다. 편집자들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그래도 뭔가 잘 해보려고 최선을 다하여 기사를 작성하고 지면을 편집하는데 지면평가랍시고 이러쿵저러쿵 평을 하는 것도 그렇다. 남들은 숨 돌릴 겨를도 없는데 편하게 앉아서 한가롭게 잔소리나 늘어놓는 꼴이 아닌지 낯간지럽기도 하다.

 그러나 지면평가라는 것이 앞으로는 더 좋은 신문을 만들어보자는 의도와 제도에 의한 것이니 위원들은 평가를 해야 하는 것이고, 편집자들은 속이 뒤틀려도 이를 참작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낯이 화끈거려도 어쭙잖은 평가를 해야 하는 것이 위원들의 소임이다. 이런 관점에서 몇 가지 지적을 하고 또 격려도 하고 싶다. 먼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지면의 구성이다. 지면의 구성은 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첫인상을 좌우한다. 신문을 읽고 싶은 마음이나 열독 의지를 좌우하기에 중요하다.

 지난 5월에 발간된 제591호의 경우 1면 상단에 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 경선결과 발표 기사가 게재되었다. 그런데 2면에는 국민의힘 의령군 도의원 경선결과 발표 기사가 게재되었다. 물론 군수와 도의원이 다르니 기사를 분리하여 게재하는 것도 크게 나무랄 일은 아니지만 같은 당내의 경선 결과이니 1면에 군수와 도의원 경선결과를 통합하여 독자들이 보기 쉽게 게재했더라면 더 바람직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기사 내용 중 오태완 후보 등이 SNS에 게시한 글이나 출마 선언 등에 관한 잡다한 기사는 2면으로 돌리면 되지 이런 시시콜콜한 것까지 굳이 전부 1면에 게재하는 것은 지면 낭비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었다.

 또 이달에 나온 제593호는 1면에 전부 오태완 군수 당선자의 선거결과 기사로 채워졌다. 본호의 1면 기사는 세 꼭지였는데 세 꼭지 전부 다 오태완 군수 당선자에 관한 것이었다. 군수 당선 인사와 오태완 선대위 해단식 기사까지 1면에 모두 게재되어 있다. 군수 당선 인사와 당선자 선대위 해단식 기사는 뒷면으로 돌리고, 군의원과 도의원 당선자들에 관한 기사를 1면에 게재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다.

 물론 군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군수 당선자에 있으니, 그 주요 내용은 1면에 게재한 것은 당연하지만 그 외에 잡다한 군더더기 기사들까지 전부 1면에 안방 도배를 하듯이 모두 게재한 것은 누가 봐도 지나치다는 느낌을 갖게 하였다. 동호 2면에 게재된 의령군의회 여성의원 3명 당선 기사도 가사를 정리하여 그 주요 기사는 1면에 게재하고, 더 구체적인 부연 내용은 인터뷰와 함께 2면에 배치하였더라면 독자들이 보기에도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주요 기사 건수가 많지 않고 기사 내용도 대부분 빈약한 상황에서 기사를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정리하고 지면을 편집하는 것이 그리 용이한 일은 아님은 누가 말 안 해도 안다. 또 인력도 극히 부족하여 사실 편집할 때 눈코 뜰 새가 없는 지경이니 그 말 못할 속사정을 모르진 않지만 그래도 편집 시 조금 더 여유를 찾아 기사의 경중을 따지고 해설 관련 기사는 뒷면으로 돌리는 등의 기술적인 배려로 지면을 알뜰하게 꾸며 주기를 당부하고 싶다.

ⓒ 의령신문
 
허만길(문학박사)

■ 6.1 지방선거 공정 보도 및 알 권리 충족 기여
‘의령신문’은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 과정을 공정하고 상세하게 보도하여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의령군수 선거, 의령군의회 의원 선거는 의령 발전 방향과 직결되는데, 의령신문은 후보자들의 공약을 공정하게 상세히 보도함은 물론 경선과정과 경선결과를 군민들에게 심층적으로 보도하였다.
 의령군수 후보자들에 대한 공약을 자세하게 보도함은 물론 ‘의령신문’ 5월 12일자에서는 후보자가 많은 의령군의회 의원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을 신문 지면을 동등하게 할애하여 표현하도록 한 것은 군민들의 투표에 알찬 참고자료가 되었을 것이다.
 ‘의령신문’ 6월 9일자에서는 의령군수 선거 결과, 오태완 군수 당선 인사말, 6.1 의령군수 선거 주요 일지, 의령군의회 선거결과 분석 등을 상세히 보도하였는데, 이 또한 군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성숙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또 6.1 지방선거에서 전국 향우들의 당선 결과도 자세히 보도한 것은 의령인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 칠곡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의 긍지와 행사분위기 조성 기여
칠곡초등학교는 1922년 5월 6일 개교하여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였다. 칠곡초등학교의 개교 100주년 맞이는 칠곡초등학교만의 영광이 아니라, 의령 지역사회 전체의 기쁨이기도 하다. 이에 ‘의령신문’은 칠곡초등학교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기념사업준비과정, 기념행사, 기념사업회 해단식을 잘 보도하여 칠곡초등학교 개교100주년의 긍지와 기념행사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5월 1일 개최된 칠곡초등학교 100주년기념행사를 ‘의령신문’ 5월 12일자에 자세히 보도하였는데, 이는 중요한 자료로 남게 될 것이다. “100년의 영광 거울삼아 더 큰 발전 이루자”는 큰 표제 아래 기념식, 기념비 제막식, ‘100년의 추억을 담다’는 기념문집 발간, 감사패 증정, 동문 화합 한마당잔치 등을 보도하였다.
‘의령신문’ 6월 9일자에서는 5월 28일에 개최된 칠곡초등학교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해단식 소식을 전하였는데, 이 기사에서는 동문 성금 2억 1천만 원이 모였는데, 1억 3천만 원을 지출하고, 잔여금 8천만 원은 모교와 지역 발전에 사용하겠다고 하였다.
칠곡초등학교 100주년기념과 관련하여 이 학교의 제30회(1955년) 졸업생 허만길 문학박사는 ‘의령신문’에 3차례 특별기고문을 실었는데, 이 또한 값진 평가를 받고 있다.
허만길 박사는 특별기고문 ‘빛나는 칠곡초등학교 개교 100돌’(‘의령신문’ 2022년 3월 10일)을 통해 우리나라의 근현대 교육제도 변천과정과 일제 강점기에 나라의 비운 속에 희망 서린 개교를 하게 된 칠곡초등학교의 변천과정을 서술하였으며, 다른 초등학교 역사에서는 찾기 어려운 것으로서 선각자 허찬도 선생의 건의로 1930년 12월 하순부터 1933년 6월 하순까지 약 2년 6개월간 설치되었던 칠곡초등학교의 야학과정도 소개하였다. 허만길 박사는 ‘개교 100돌 칠곡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사랑을 보내며’(‘의령신문’ 2022년 3월 24일), 축시 ‘칠곡초등학교 개교 100돌 축하’(‘의령신문’ 2022년 4월 14일)도 특별기고하였다.

■ 의령군의 ‘2023∼2024 의령방문의 해’ 추진 의거투합 소식
‘의령신문’ 2022년 5월 12일자에서는 의령군이 ‘2023∼2024 의령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전 부서가 의기투합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4월 25일 의령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의령방문의 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한 부서별 추진 추진계획을 논의하였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23년에 개관해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를 의령방문의 해 사업추진의 핵심 동력으로 삼자는 의견에 다들 뜻을 같이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보도는 군민이나 향우들의 애향심 고취와 협조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 국내 최장 양귀비 꽃길 포토뉴스
‘의령신문’ 2022년 5월 23일자에서는 포토뉴스로서 국내 최장 3㎞ 화정면 양귀비 꽃길을 소개하였다. 상일리 제방에 빨갛게 핀 양귀비 꽃길 사진을 첨부하여 구성한 기사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유혹할 것이다. 이 양귀비 꽃길 가꾸기는 오정숙 님을 비롯한 주민들이 2019년 양귀비 꽃씨를 처음 심으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정리=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94호입력 : 2022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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