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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예산확보로 지역발전견인

조현룡 국회의원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06일












▲ 조헌룡 국회의원
조현룡 국회의원(의령․함안․합천)이 지역구의 각종행사참석을 위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귀향하여 지역구 각종행사장과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이에 지난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새누리당 함안사무국(함안산림조합청사3층)에서 (사단법인)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 회원사인 본지를 비롯한 의령신문․합천신문 발행인들과 대담을 나누고 국회국토해양위원, 경남도당위원장을 맡아 지난 약 1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소회를 밝히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 제19대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국토해양위 소속위원 중 건설교통부 출신은 유일하게도 본인 한사람뿐이다.


본인은 건교부에서 약 40여년을 공직생활을 했다. 국토란 우리민족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먼저 난개발을 억제해야 된다. 때문에 국가재정의 예산투자 비중이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우리 밀 지키기 중앙회장을 맡아 우리 밀 보급과 역할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수입 98%)


특히 지난 4․13총선 전 강풍이 불어 함안지역의 군북면월촌, 대산면일대수박하우스 재배농가가 피해를 대체로 많이 입었지만 수박 1동이 200만∼300만원에 거래 되는데 비해 피해지원 금액이 고작 30만원밖에 안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피해상황을 일일이 둘러보면서 많은 고민을 한 적이 있다.


지역구가 대부분 하우스단지가 많아 하우스농가들을 위해 올 들어 현실보상위주의 입법발의를 해놓고 있다. 그래서 국토해양위의 역할은 광범위할 뿐 아니라 국가부처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 3개군 지역구에 대한 약 1년간의 의정활동성과에 대해 간단히 말한다면


- 지난 설날을 전후하여 우편으로 발송한 의정활동보고서에서 이미 밝혔듯이 충의의 고장 의령에는 공약사업과 관련하여 13개 부분에 대해 423억원의 예산이 지역발전을 위해 투자된다. 품격 있는 문화의 고장 함안군에는 14개 부분에 대해 382억원을 확보,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 수려한 자연의 고장 합천에는 14개 부분에 779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합천에는 황강개발사업, 의령에는 인구늘리기, 함안에는 칠원읍승격준비 등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KTX함안역정차 횟수 늘리기, 칠서대치산업단지조성 등도 선결과제가 되고 있다.


▲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역할과 성과에 대해


- 2012년 4․11총선이후, 같은해 12·19 대선을 위해 70·70작전을 세웠다. 경남도민 70% 투표에 70%득표율 끌어올리기 작전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올해 2013경남도예산 3조2천837억원을 확보했다. 2012년에 비해 1조원 가량이 늘어났다. 국토해양위 예산이 증가한 것이다.


또 창원해양경찰서가 신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사천우주항공산업단지조성이 되도록 대통령공약사업에 포함됐다.


이러한 성과 모두가 경남도민의 적극적인 성원에 따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4대 지방선거가 15개월여 앞으로 다가섰다. 지역민들의 관심사인 기초단체장․기초의원의 공천문제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


-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또 언급시기도 부적절하며 법을 고쳐야 된다. 대통령 공약이기는 하지만 여․야가 서로 발을 빼고 있다. 무공천은 대의정치인 정당정치기본에 어긋난다는 여론도 새누리당 자체에서도 만만찮다. 아직은 속단하기가 이른 것 같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경남이 큰 몫을 해냈다. 이를 바탕으로 경남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은


- 경남도예산이 1조원 가량이 늘어났다. 그 외 많은 현안사업들에 대해 구상을 하고 있다. 대통령임기 중 획기적인 발전계획이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



▲ 기업하기 좋은 함안이라는 구호아래 공장 난개발로 인한 환경파괴가 심각하다. 기업경영도 중요하지만 주거환경역시 소중하다. 국토해양위 소속위원으로서 한 말씀


- 난개발로 인한 심각성우려가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 함안 곳곳에 빈 골짜기가 없을 정도이다. 공장입주의 집단화 또는 단지화가 절실하다. 너무 늦은 감도 없지는 않다.


환경오염방지를 위해서는 기업주의 경영방침이 중요하다. 반면 행정의 관리감독도 병행되어야 한다. 환경오염으로 주민이 살 수 없다면 그 무엇도 필요 없는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지역구 3개 군의 단체장이나 해당부서는 나름대로 국비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그러기위해서 믿음이 가는 계획과 중앙인맥․포용력 등이 겸비돼야 한다. 지역구의원으로서 더구나 국토해양위원으로서 3개 군의 능력을 평가한다면


- 딱 부러지게 어느 군이라고 못 박을 수는 없다. 운다고 젖 주는 시대는 아니다. 확고한 계획과 타당한 명분이 없는 한 국고지원은 어렵다.


사람에 따라 능력과 자질에 차이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지역의 정서와 수준에 맡길 것이 아니라 단체장의 노력과 개성도 중요하다.


연구하지 않고 현실에 급급하다보면 남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없는 것 아닌가.


얼마 전 국회보좌관이 3개 군 기획감사실장과의 자리를 갖고 2014년 예산확보를 위해 자료를 제공 받았다고 귀띔 했다.


지난해의 경우 6월에 개원하는 바람에 예산확보의 타이밍이 늦어 올해는 지역구의 예산을 조기에 확보하기위해 부처에 포진된 인맥 등을 동원 지역구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구 1개 군에 매년 500억원⨯4년=2,0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지원할 것이다.



▲ 끝으로 지역구 주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 3개 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영농준비, 기업경영도 중요하지만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도 유념하셔야 됩니다. 저 조현룡은 지역구 주민들의 채찍과 격려에 힘을 얻고 있으며, 초심(初心)으로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잘 하는 일, 잘 못하는 일, 모두를 위해 소통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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