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실시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정상근(41) 농촌지도사가 지난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제84회 축산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기술사는 국내에서 인정하는 기술 분야 최상의 자격증으로, 이번에 실시한 축산분야 기술사시험은 전국적으로 6명이 합격했다.
축산기술사 시험은 축산분야의 가축사양, 번식, 육종, 영양, 경영, 축산학일반개론, 일반상식 등 축산학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시험으로서 축산학에서 최고의 꽃으로 평가되는 시험이다.
정 지도사는 ‘87년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의 전신인 축산시험장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한우 거세고급육생산 시험을 수행, '93년도 강원도 평창농촌지도소, ’96년 통영시농업기술센터를 거쳐 2001년 9월 의령군농업기술센터로 전입해 축산기술 보급 등 의령농업과 농촌지도사업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일해왔다.
정 지도사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