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 보육인 대회’
오경주(42) 의령어린이집 시설장이 지난 4일 여성가족부 개최의 ‘전국 보육인 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KBS 88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를 위해 여성가족부는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7년 보육사업 평가를 실시해 보육사업 우수 지자체 포상을 올해 최초로 실시했다.
이날 창원시가 대통령 표창을 김해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보육사업 유공자로서는 창원 상록어린이집 김영애 시설장이 대통령 표창, 창원 슬기어린이집 임미정 시설장이 국무총리 표창, 의령어린이집 오경주 시설장 등 8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 시설장은 93년부터 지금까지 의령어린이집 시설장으로 임용되어 성실하고 친절한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업무에 정진하여 왔을 뿐 아니라, 특히 영유아의 건전육성과 보육사업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왔으며 영유아의 정서발달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오 시설장은 지난 2005년 진주산업대학교 아동복지학과에서 연구한 ‘다례 프로그램’을 의령어린이집 영․유아들(4∼6세)에 맞게 개발·적용하여 왔으며 현재 5년째 ‘다례시연’을 하여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