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의령군향우회 신년회
5대 역점사업, 실천과제 천명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2월 09일
재경 의령군향우회 신년회
5대 역점사업, 실천과제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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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의령군향우회(회장 이학수)는 지난 1월 29일 오후 6시 강남 역삼동 KW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제21대 신년회를 열고 새해 사업으로 5대 역점사업과 그 실천과제를 천명했다.
5대 역점사업은 첫째, 향우회원 친목 도모와 회원 발굴. 그 실천과제는 ▲신규 참여회원 발굴 ▲선.후배 간 유대강화 ▲애향심 친목 동참 의식 고취 ▲읍.면향우회 활성화 지원 ▲군향우회와 읍면향우회 재정확충 ▲의령신문 구독운동.
둘째, 고향과 재경 향우 간 결속강화. 그 실천과제는 ▲의령군 토요애유통(주)와 제휴 ▲고향의 농산물 과일 쌀 축산물 향우 구매 시 택배 거래지원 ▲재경 향우기업과 회원들의 고향물품 사주기 ▲흡연자 고향 담배 구매 ▲설.추석 때 고향 물품 구매운동 ▲고향세 제도연구와 시행노력.
셋째, 산하 단체에 대한 지원확대. 그 실천과제는 ▲원로회, 자굴산모임,자굴산 산악회, 의령골프회, 의총회, 기우회 지원 ▲청년회, 학우회 회원 확충을 위한 실질적 방안 강구 ▲산하단체 대표자회의 년1회 실행.
넷째, 재경향우 및 가족 친지 초청 야유회로 화합과 애향심 제고(임기 중 1회) 그 실천과제는 ▲최소 인원 300명 이상 참가 목표 ▲곤지암 화담숲 투어 겸한 야유회 또는 ▲의병제전 참석과 연계 여부도 검토 ▲주변 광광지와 연계하거나 행사내용 만족도 중심으로 기획하여 기다려지는 야유회 방안 연구. 다섯 번째, 장기적으로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각오와 실천 등이다.
지난해 10월 정기총회에서 취임한 제21대 집행부는 그동안 회장단 고문 등 회의를 거쳐 확정된 예산안(2017.10.28.~2019.10.28.)과 임원진도 공개했다. 예산안은 수입총계 1억8,600여만원(전기이월 1,000여만원+읍면 및 임원분담금 등 1억7,600여만원)과 지출총계 1억6,300여만원(행사비 7,300만원+회의비 1,500만원+동우회 지원비 2,000만원+대외 활동비 1,200만원+일반 관리비 3,400만원+경조사비 600만원+광고선전비 300만원+차기이월금 2,300여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제21대 임원은 고문 7명, 명예회장1명, 읍면회장 13명, 자문위원 54명, 부회장 37명, 이사 35명 등 총 152명이로 구성되었다.
이학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본회가 63년 전 삼성 이병철 회장을 명예회장, 안호상 초대 문교부장관을 회장으로 창립(1955)한 이래 이용식 명예회장(직전회장)에 이르기까지 18분의 회장님과 많은 임원들의 노력과 공헌으로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비록 산업화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고향과 우리 향우회는 존폐의 위기감 속에 있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많은 인재, 강한 단결력으로 널리 잘 알려져 있는 우리 향우회는 향우 상호간 단결하고 합심만 한다면 좋은 해결책이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며 “21대 집행부는 ‘화합, 재도약, 영원’을 슬로건 아래 향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대 역점사업과 그 실천과제의 실천에 열심히 뛰겠습니다. 적극적인 성원과 가정에 행복 충만한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주영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5선 의원이 되기까지 가장 큰 성원을 보내주신 분은 향우님들입니다. 그래서 이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향우회 행사가 있으면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와야 하는 게 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21대 집행부의 ‘화합, 재도약, 영원’이란 슬로건 처럼 의령은 저의 영원한 고향입니다.”며 “ 남상태 고문께서 회장으로 계실 때 충절의 고장 의령의 의병정신을 국가적으로 기념하는 ‘의병의날’ 지정을 위한 국회청원을 제안하여, 당시 ‘5.21 부부의날’지정을 주도하던 터였지만 그 성사에 열심히 활동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처럼 고향과 향우회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앞으로도 적극 나서 뛰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국회의원, 이철수 전 제일은행장, 이규준 전 의령경찰서장, 전병용 전 경남경찰청장, 전상배 예비역소장, 박강수 재경의령군향우회 60년사 편집위원장(전 배대대 총장)김종식 경남도서울출장소 부본부장, 조용섭 전 우륵문화발전연구회 이사장, 이종수 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 부회장 등 내빈과 남상해 남상태 정영조 윤학근 이종규 강완석 고문, 이용식 명예회장, 원로회 전병준 오세경 전병직 안덕상 남홍우 배병탁 이덕호 원로, 정병휘 김종길 상임부회장 외 읍면회장 및 부회장 자문과 이사 등 임원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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