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 중.고 동문회 정기총회
회장 최윤영 이임, 정현술 취임
재부 의령 중.고등학교 동문회는 12월 7일 저녁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제3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먼저 정기총회에서 정현술(22회) 수석부회장이 제25대 회장, 하대석(21회) 부회장과 전희수(25회) 감사가 감사로 각각 선출됨에 따라 최윤영(26회) 제24대 회장의 이임과 정현술 제25대 회장의 취임식이 열리게 된 것이다.
정현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우리 모교는 의령중학교 69회(누계 12,908명), 의령고등학교 62회(누계 7,803명) 등 훌륭한 졸업생을 많이 배출함으로써 의령의 명문학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자긍심을 갖고 동문 상호간에 사랑과 협동심을 발휘해 자신과 고향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분투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동문회가 바로 그런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은 물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속담이 있듯이 선후배 동문들이 서로 자주 만나서 우정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며 최윤영 이임회장을 비롯한 직전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영 회장은 이임사에서 “매년 우리 동문회의 뜻 깊은 송년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밑거름을 쌓아주신 선배 회장님과 집행부,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저가 회장의 소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기별 회장 및 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앞으로 본회를 2년 동안 이끌어나갈 정현술 취임회장님은 탁월한 리더십과 인품을 견지한 훌륭한 분입니다. 정 회장님을 비롯한 새 집행부에도 지속적인 사랑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고 강조했다.
강신부 의령중 총동창회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고향과 모교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됨은 물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공고히 함으로써 동창회 발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며 “오늘 훌륭하게 회장직을 마무리하고 이임하시는 최윤영 회장의 그간 노고에 치하하고, 취임하시는 정현술 회장님께도 축하와 함께 총동창회와 상호협력 속에서 든든한 동반자로서 서로 공생공존하게끔 가일층 발전하는 양 동문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봅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신부 의령중 총동창회장, 재부 의령군향우회 정판덕 고문 전희수 상임이사 고남선 사무국장, 여성회 서경선 회장 김미혜 총무, 김진태 재부 의령읍향우회장과 제형모 총무, 자굴산 산악회 서갑문 사무국장, 재부 의동중 동문회 박재홍 회장 등 내빈과 동문회의 조동제 이성숙 강학석 박희석 김종달 조양래 황경수 이영호 고문 외 12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