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정곡면향우회 정기총회 송년회

재경 정곡면향우회 정기총회 송년회

이종헌 이정옥 최두석 씨 감사패 수상

재경 정곡면향우회(회장 김종섭.사진 우 네번째)는 12월 3일 정오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 AW컨벤션웨딩홀에서 2016년 제21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개선 없이 그동안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종헌 수석총무와 탑바위 산악회 이정옥 직전회장과 최두석 전 회장 등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종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뜨거운 정과 애정으로 이끌어주신 고문과 임원 및 회원, 그리고 재경의령군향우회와 각 읍.면향우회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며 “성심성의껏 본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왔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저의 직업상 문인화 작품활동과 학교 출강 등에 얽매여 후임회장을 물색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 책임을 통감하며 특히 제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유능한 후임회장을 조만간에 추대할 수 있도록 선후배 향우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강완석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장은 소통을 통해 이룩한 값진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김종섭 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용식 재경 의령군향우회장은 정곡면향우회가 김종섭 회장을 중심으로 어느 향우회 못지 않게 잘 발전되고 있는데 감사하고 지난 10월 군향우회 창립61주년 기념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도록 힘써주신 정곡면향우회 임원 및 향우 여러분께도 감사했다.

남상해 고문은 격려사에서 삼성그룹 창업자 호암선생의 출생지인 정곡을 고향으로 두고 있음에 우리 모두 자긍심을 갖고 충의의 고장의 기를 받아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당당한 정곡인이 되자고 말했다.

이호영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지난 총선 후보자 활동시기에 성원해주신 선후배 향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큰 고향과 국가에 대한 봉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근황과 함께 인사했다.

차성길 정곡면장은 축사에서 지난 10월 향우님들의 성원 덕분에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내년에는 총53억여원의 예산으로 정곡면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하여 향우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김종섭 회장의 제자들인 한국예술종합대학교 김보영 양 외 학생들이 출연하여 경기민요를 열창해 송년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강완석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장과 최상옥 사무총장, 이용식 재경의령군향우회장과 서정우 김준효 상임부회장과 서태석 부회장, 재경 화정면향우회장 조무현 고문과 강덕구 회장 외 각 읍면향우회장, 정명한 재경 자굴산모임 명예회장, 김임숙 청년회장, 정곡면에서 차성길 면장과 김근석 전 체육회장 외 사회단체장, 향우회 남상해 전병직 안병학 이외주 최부영 서필수 고문과 서양진 김충섭 자문을 비롯한 임원 및 향우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