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윤판기 입춘방
立春大吉 雲散皆現(입춘대길 운산개현)
丙申年 瑤春夏吉 秋豊冬祥 悅豫且康 祈願
병신년 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하고 이 풍진 세상의 어두운 구름이 흩어지고 모두가 본래의 모습으로 나타나듯(立春大吉 雲散皆現)
봄날엔 아름답고 여름은 길하고 가을에는 풍요롭고 겨울은 상서로운 일이 많아 늘 건강하고 기쁜 일이 온 집안에 가득하길 기원(丙申年 瑤春夏吉 秋豊冬祥 悅豫且康 祈願).
낙서면 출신인 비음산(飛音山) 종오한인(從吾閒人) 허재(虛齋) 윤판기(尹坂技) 서예가의 병신년 입춘방.
허재 윤판기 향우는 물결체, 동심체, 한웅체, 낙동강체(廣開土好太王碑體) 등 폰트를 한국 최초로 개발했으며, 대한민국공무원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사)한국서가협회 상임이사(심사위원, 운영위원 역임)와 국립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등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