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이미지 저해하는 의령관문 백연 저감
굴뚝 제거 나선 구룡 태림페이퍼
시설 개선 13억 원 투자 오는 10월 31일 준공 예정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25일
의령 이미지 저해하는 의령관문 백연 저감 굴뚝 제거 나선 구룡 태림페이퍼
시설 개선 13억 원 투자 오는 10월 31일 준공 예정
태탤태림페이퍼 현재 사용중 인 굴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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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연 저감 설치 후 조감도
의령읍 구룡공단 소재 태림페이퍼가 지난 22일 흰 연기를 내뿜어 그동안 미관 논란<의령신문 2018년 9월 20일자 504호 1면 머리기사 보도>을 빚었던 굴뚝을 제거하고 백연저감 장치공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2019년부터 백연 저감 개선사업 계획을 착수해 왔으며, 오는 10월 31일 준공예정으로 13억원을 들여 백연 설비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류영우 태림페이퍼 팀장이 밝혔다. 류 팀장은 현재 굴뚝을 철거하고 굴뚝 형태가 아닌 건물(사진 우)처럼 보이면서 흰 연기가 보이지 않는 시설로 국내 B업체 백연 저감 관련 특허를 취득한 회사에서 시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구룡공단 인근 의령읍 주민들과의 마찰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의령읍 미관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의령신문은 지난 2018년 504호에 “신시가지와 맞물려 부각되는 의령읍 악취문제”라는 제목으로 이와 관련한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의령군 관계자는 “구룡공단 내 업체들의 미세먼지 등 배출가스 과다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 계획으로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저녹스 LPG 보일러(예비용) 11월 설치완료를 추진하고 있다. 또 방지시설로 선택적촉매환원장치(SNCR) 시설개선과 여과집진장치 시설개선을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있다. “특히, C업체는 배출가스(백연)로 생기는 미관 저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으로 굴뚝을 현재 40m에서 60m로 높여 배출가스의 상부 확산 효과를 증대시키고 백연저감장치를 설치하여 미관을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악취 분야에서는 공장 외관지역 폐수처리장 부근 탈취제 적용과 집수조 시설 일부를 밀폐화하여 폐수처리 시 발생하는 악취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구룡공단 내 태림페이퍼는 오랫동안 공장 가동 중에 연료를 태우면서 발생한 연기와 냄새가 의령발전에 걸림돌이라고 주장하는 의령군민과 마찰을 빚고 있었다. 군민 D는 지난 17일 의령으로 이주를 할 목적으로 휘가로 아파트를 방문한 E가 계약 직전에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으로부터 이곳에까지 악취와 매연이 날아와서 못살겠다고 주장하는 말을 듣고 계약을 포기하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또 하루빨리 환경이 개선되어 의령으로 귀농, 귀촌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현봉 기자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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