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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권영보 고문 추모비 제막식 성료

경기 양주 선영, 추모비건립준비위원회 주최
이호섭 작사작곡가 ‘권영보 송덕가’ 헌정식도
건립준비위 “고인 베푼 고마움에 보답의 흔적”
유족 “선친의 애향, 근면성실 기업정신 계승”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25일
고 권영보 고문 추모비 제막식 성료

경기 양주 선영, 추모비건립준비위원회 주최
이호섭 작사작곡가 ‘권영보 송덕가’ 헌정식도
건립준비위 “고인 베푼 고마움에 보답의 흔적”
유족 “선친의 애향, 근면성실 기업정신 계승”

ⓒ 의령신문

고 권영보(權永補:1947.1.23.~2019.12.22.음력) 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 추모비 제막식이 지난 6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소재의 선산 묘역에서 열렸다.
고 권영보 고문 추모비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승곤(전 건국대 부총장) 전 한글학회 회장, 이호섭(한국가창학회 회장) 작사.작곡가, 정영만(전 부림초 대동동창회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장, 문승일 재경 신반중 동창회 회장, 이광두 조영호 강근석 표만수 박인묵(이상 고인의 친구), 김승경 재경 부경골프회 회장 등 내빈과 추모비 건립준비위원회의 이종규 이용식(이상 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 이문두(재경 부림면향우회장) 권쾌상(신반중 총동창회장) 서정우(재경 부림초 동창회장) 권준상 권수상 권영관(이상 안동권씨 신반문중 대표) 위원, 고인의 유족인 배우자 김운희, 아들 권우상(자부 박보경) 권윤상, 딸 권나연, 동생 권영빈 권순보 씨 외 조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규 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의 개회선언 후 권쾌상 신반중 총동창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 및 묵념, 참석자 및 유족 소개, 제막식(사진3) 및 헌화.헌작, 고인 약력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추모사, 송덕가 헌정, 단체 배례 및 기념촬영(사진1), 오찬(인근의 삼성플라스틱 공장 식당)후 해산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영조 위원장은 추모사(이용식 부위원장 대독) 겸 경과보고에서 “고인은 추모비문의 내용과 같이 고향 관련 각종 단체장을 두루 거치는 동안 남다른 애향심과 친화력으로 많은 업적을 남겼을 뿐 아니라 후임 후배들께도 참으로 후덕하였습니다. 그러하셨기에 세간사 흔하게 성사되기 어려운 이 행사도 성공할 수가 있었습니다.”며 “저가 이 행사를 발의하게 된 동기는 지난 1월 19일 고인의 장례식, 산소 앞에서 너무나도 애통해하는 후배님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 생전 고인이 베푼 고마움에 대하여 보답의 흔적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추모비 건립을 결심하게 하였습니다. 이 같은 뜻을 장례 당일 고인의 장형님께 전한 후 고향 관련 단체 대표 9분과 뜻을 모았으며, 추모비문은 김승곤 박해헌 님의 수차례 지도와 건립인들의 조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추모비 건립의 실행은 건립인 9분의 적극적인 협력이 근간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친구 분들과 송덕가의 동참이 추모비를 더욱 빛나게 하였습니다. 오늘 거행된 추모비 건립행사가 고인을 기리는 일에만 그치지 말고 고향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는 일에도 기여되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형제간 우의가 돈독하기로 소문난 유족 여러분께서도 굳게 뭉쳐 고인의 창업정신을 되살리고 삼성플라스틱㈜을 더욱 튼튼하고 크게 발전시켜 나가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김승곤 전 한글학회 회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일에 늘 헌신봉사와 언행일치를 솔선수범으로 보여주셨던 고인의 고매한 인품을 묻어두기에 아까운 생각에 뜻있는 분들이 힘을 모아 오늘 추모비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은 아름다운 고향의 전통이자 자랑입니다. 고인께서도 하늘에서 기뻐하실 이 전통이 계승 발전되길 기대합니다.”는 요지의 기념사를 했다.
유족대표인 고인의 장남 권우상 씨는 인사말에서 “추모비를 건립해 주신 고향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는 뜻에서 선친의 지극하신 고향사랑과 근면 성실하신 기업 정신을 잘 받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인사했다.
이호섭(문학박사) 작사작곡가는 작사.작곡.노래한 ‘권영보 송덕가’를 CD에 담아 유족 대표 권우상 씨에게 헌정(사진2 좌 권우상,우 이호섭)한 후 헌정사에서 “고인은 한국가창학회(회장 이호섭)의 이사로 계시면서 늘 물심양면으로 학회의 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고인께서는 영원히 비밀로 하자며 지난해 10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던 한국가창학회 10주년 기념콘서트 때 사비로 거금을 들여 입장권을 익명으로 대량 구매해 재경 의령군향우회에 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사실을 밝혀서 고인의 아름다운 후배사랑, 고향사랑을 귀감으로 삼고 싶어 이 송덕가를 지어 영전에 받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고 권영보 고문은 27세의 젊은 나이에 서울 구로동에 플라스틱 필름 및 Bag제조, 판매회사인 삼성화학진흥기업(주)를 설립(1974.7)하여 사세 확장으로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공장 신축 및 회사이전 후 유망중소기업 선정, 일본 NIPPON GOHSEI FILM Co.,Ltd와 기능성 필름에 관한 사업계약 체결(1987.2)로 S.P&S.E 필름 및 백 개발 등으로 비닐론 백 수입대체 생산, 판매 등 공로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표창장 수상을 했다. 또한 특수 필름 신소재 개발(S.V) 쇼핑 백(특허)제조, 판매로 상공부로부터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 선정(1991.7)됨에 따라 중국 북경에 단독투자 독자기업인 삼성소료제품유한공사 설립(1992.6)하고 영농사업부 신설(1992.2)로 혁신농법인 씨앗테이프 제조(특허) 판매와 함께 삼성플라스틱(주)로 상호변경에 이어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삼성농업기술(주)를 설립(2014.3)하여 국내.외적으로 당근, 녹두, 콩나물콩,더덕, 배추 등의 수용해성 및 생분해성의 혁신농법인 씨앗테이프 파종농법 전수에 매진해왔다.
이어 참석자들은 단체 기념촬영 후 산소 아래 삼성플라스틱(주) 구내식당에서 유족측이 정성껏 준비한 토속음식으로 점심을 먹은 후 자매 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삼성농업기술(주)에서 수확한 햇마늘 한 접씩 선물로 받아 귀가했다.
고 권영보 고문 추모비건립추진위원회 정영조 위원장 외 8명의 위원과 우인(부림초 33회, 신반중 12회 포함)이 뜻을 모아 세운 이 추모비(사진, 묘역 우)의 앞면에는 추모 글이, 뒷면에는 송덕가가 각각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박해헌 발행인

ⓒ 의령신문

追 募 碑
故 權永補 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
(1947.1.23.~2019.12.22.음력)
(앞면)
삼성플라스틱(주) 회장 안동 권공 영보님은 경남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 출생으로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탁월한 친화력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아오던 중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장, 부림초등학교 동창회 회장, 신반중학교 동창회 회장, 재경 부림면향우회 회장, 그리고 안동권씨 신반문중 회장 등에 추대되어 많은 업적을 남김으로써 고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나 뜻밖의 병환으로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시니 애통하기 그지없습니다.
생전 애향하는 일마다 솔선수범 헌신하시었고 선후배들께도 귀감이 되도록 살아오신 권 고문님의 고귀한 삶을 오래오래 기리고자 재경 관련 단체 대표들이 뜻을 모아 이곳에 추모비를 세웁니다.
이제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안히 잠드소서.
2020.6.10.
..............................................................................................................................................
(뒷면)
권 영보 송덕가
이호섭 작사.작곡.노래

1. 누구라서 따뜻하게 손잡아 줄 것인가 그 누구라서
가슴을 열어 사랑을 줄 것인가.

험한 길 먼저 나서서 가시밭길 걷어내고 뒤처진 사람
밀어주고 당기며 함께 걸어온 당신.

세상을 숨쉬게 하는 따스한 바람이 되고 고달픈
인생살이에 이 불같은 사랑이 된 당신

아름다워라 권 영보 권 영보 그 이름 영원히 지지 않는
햇살같은 사랑의 꽃.

2. 목마른 사람들에게 한 모금 감수로 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형제 같은 친구가 된 당신

아름다워라 권 영보 권 영보 그 이름 영원히 지지 않는
햇살같은 사랑의 꽃
..............................................................................................

건립인: 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 정영조 이종규 이용식
재경 부림면향우회 회장 이문두
신반중학교 동창회 회장 권쾌상
재경 부림초등학교 동창회 회장 서정우
안동권씨 신반문중 권영관 권준상 권수상
우인(부림초 33회, 신반중 12회) 일동追 募 碑
故 權永補 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
(1947.1.23.~2019.12.22.음력)
(앞면)
삼성플라스틱(주) 회장 안동 권공 영보님은 경남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 출생으로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탁월한 친화력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아오던 중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장, 부림초등학교 동창회 회장, 신반중학교 동창회 회장, 재경 부림면향우회 회장, 그리고 안동권씨 신반문중 회장 등에 추대되어 많은 업적을 남김으로써 고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나 뜻밖의 병환으로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시니 애통하기 그지없습니다.
생전 애향하는 일마다 솔선수범 헌신하시었고 선후배들께도 귀감이 되도록 살아오신 권 고문님의 고귀한 삶을 오래오래 기리고자 재경 관련 단체 대표들이 뜻을 모아 이곳에 추모비를 세웁니다.
이제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안히 잠드소서.
2020.6.10.追 募 碑
故 權永補 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
(1947.1.23.~2019.12.22.음력)
(앞면)
삼성플라스틱(주) 회장 안동 권공 영보님은 경남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 출생으로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탁월한 친화력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아오던 중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장, 부림초등학교 동창회 회장, 신반중학교 동창회 회장, 재경 부림면향우회 회장, 그리고 안동권씨 신반문중 회장 등에 추대되어 많은 업적을 남김으로써 고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나 뜻밖의 병환으로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시니 애통하기 그지없습니다.
생전 애향하는 일마다 솔선수범 헌신하시었고 선후배들께도 귀감이 되도록 살아오신 권 고문님의 고귀한 삶을 오래오래 기리고자 재경 관련 단체 대표들이 뜻을 모아 이곳에 추모비를 세웁니다.
이제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안히 잠드소서.
2020.6.10.
..............................................................................................................................................
(뒷면)
권 영보 송덕가
이호섭 작사.작곡.노래

1. 누구라서 따뜻하게 손잡아 줄 것인가 그 누구라서
가슴을 열어 사랑을 줄 것인가.

험한 길 먼저 나서서 가시밭길 걷어내고 뒤처진 사람
밀어주고 당기며 함께 걸어온 당신.

세상을 숨쉬게 하는 따스한 바람이 되고 고달픈
인생살이에 이 불같은 사랑이 된 당신

아름다워라 권 영보 권 영보 그 이름 영원히 지지 않는
햇살같은 사랑의 꽃.

2. 목마른 사람들에게 한 모금 감수로 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형제 같은 친구가 된 당신

아름다워라 권 영보 권 영보 그 이름 영원히 지지 않는
햇살같은 사랑의 꽃
..............................................................................................

건립인: 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 정영조 이종규 이용식
재경 부림면향우회 회장 이문두
신반중학교 동창회 회장 권쾌상
재경 부림초등학교 동창회 회장 서정우
안동권씨 신반문중 권영관 권준상 권수상
우인(부림초 33회, 신반중 12회) 일동追 募 碑
故 權永補 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
(1947.1.23.~2019.12.22.음력)
(앞면)
삼성플라스틱(주) 회장 안동 권공 영보님은 경남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 출생으로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탁월한 친화력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아오던 중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장, 부림초등학교 동창회 회장, 신반중학교 동창회 회장, 재경 부림면향우회 회장, 그리고 안동권씨 신반문중 회장 등에 추대되어 많은 업적을 남김으로써 고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나 뜻밖의 병환으로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시니 애통하기 그지없습니다.
생전 애향하는 일마다 솔선수범 헌신하시었고 선후배들께도 귀감이 되도록 살아오신 권 고문님의 고귀한 삶을 오래오래 기리고자 재경 관련 단체 대표들이 뜻을 모아 이곳에 추모비를 세웁니다.
이제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안히 잠드소서.
2020.6.10.
ⓒ 의령신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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