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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근 시조시인 삼봉문학상 수상

<화정면 출신>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22일
김복근 시조시인 삼봉문학상 수상
<화정면 출신>
ⓒ 의령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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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면 출신 향우 김복근 시조시인이 지난 1월 10일 서울 대학로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조선과 한양을 설계한 개혁적 성리학자 청백리 정도전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4회 삼봉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품은 남명매 등 5편이다. 우리의 대자연을 선비의 삶에 비겨 전통문화를 제대로 계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김 시조시인은 선비들의 발자취를 살피기 위해 매미와 참매미를 찾아다니며, 시조를 읊조린 덕으로 큰 상을 받게 되었으니, 앞으로 올곧은 삶과 사유방식으로 우리의 대자연을 시조로 읊조리기 위해 밤잠을 줄이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지난 해 펴낸 시조집 《비포리 매화》가 아르코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되어 문향 의령을 빛냈다. 2015년 《새들의 생존법칙》이 세종 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된 후 연이어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아르코 문학나눔 우수도서는 한국문화진흥위원회가 당해 연도에 발간되는 시집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 1천만원에 해당하는 도서를 구입하여 전국의 각 지역에 배포하는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의 하나다. 김복근 시인은 글쓰는 사람으로서 2회 연속 수상함으로써 문향 의령의 명예를 높이게 됐다며 성원해주신 향우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2020년 새해 벽두에 문학적 성과를 거둔 김복근 시조시인은 1985년 《시조문학》에 천료되어 시조집 《인과율》(1985,나라), 《비상을 위하여》(1992,백상), 《클릭! 텃새 한 마리》(2002,태학사), 《는개, 몸속을 지나가다》(2010,시학), 《새들의 생존법칙》(2015,경남). 저서 《노산시조론》(2008,경남), 《생태주의 시조론》(2009,경남). 동시집 《손이 큰 아이》(2012,아동문예). 괘관문집 《바람을 안고 살다》(2012 경남)을 펴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시조집 《비포리매화》(2019,황금알)와 산문집 《별나게 부는 바람》(2019,황금알) 등을 펴내어 문단의 주목을 사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한국시조문학상(1998), 경상남도문화상(2009), 한국문협작가상(2010), 유심작품상(2015), 국제펜송운문학상(2015) 등을 수상하였고, 대통령 표창(2000), 황조근정훈장(2012) 등을 수훈했다. 의령충혼탑 헌시 헌사를 헌정(2013)했다. 경상남도문인협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부이사장, 오늘의시조시인회의부의장, 노산탄신100주년기념사업회장, 거제교육청교육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천강문학상부위원장과 《화중련》 주간 일을 하고 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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