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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시키겠노, 우리가 제일 젊데이”

여성단체協 할머니봉사회
의령읍 독거노인에게
음식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7일
“누구 시키겠노, 우리가 제일 젊데이”

여성단체協 할머니봉사회

의령읍 독거노인에게
음식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 의령신문
지난 6월 4일 오후 1시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구내식당.
돼지 불고기를 간장 양념에 재우고, 김치를 버무리느라 어르신 다섯 분이 바쁘게 손을 놀리고 있었다.
이들은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할머니봉사회 곽차연(73·사진 왼쪽에서 2번째) 회장을 비롯해 조영남 총무, 박선자 김선자 표윤임 회원들이라고 했다.
“오늘 무슨 잔치합니까.”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려는 기라.”
“아니, 젊은 사람 시키지 않고 이렇게 힘들게… .”
“누구를 시키겠노. 우리가 제일 젊데이.”
이날 오후 2시 의령읍내 독거노인 어르신 20명에게 돼지 불고기와 김치 각 1통씩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비용은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원을 받고 양념 등 추가 비용의 경우 구내식당을 운영하면서 번 돈으로 일부 부담하기도 한다고 곽차연 회장은 말했다.
“이렇게 봉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너무나도 뻔한 질문을 던졌다.
“노력 봉사하는 기라.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면 기분 좋데이. 그 맛에 하는 기라. 우리 할머니봉사회에서 이런 봉사활동을 여러 번 했데이. 신문에 한 번 내라.”
곽 회장은 남산초등학교에 기부한 것도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라고 했다. 할머니봉사회는 독거노인에게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1년 4차례 운영하고 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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