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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회 부부동반 칠순여행

속초, 에버랜드,
시화호 등 돌며 우의 다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3일
범우회 부부동반 칠순여행
속초, 에버랜드,
시화호 등 돌며 우의 다져
ⓒ 의령신문
재부 의령군 범우회(회장 오득륜)는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부동반 칠순 기념여행하며 우정을 다졌다. 범우회는 부산에 살고 있는 경인생(庚寅生) 의령인으로서 재부 의령군향우회 임원 및 각 읍.면향우회 회장을 역임한 향우들의 친목모임이며, 현재 10명의 회원이 있다.
새부산관광(대표 정판덕 회원)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세운 이번 여행지는 동해안 강원도 속초, 삼척 장미공원, 강릉, 고성군 최북단의 통일 전망대, 용인 에버랜드 사파리투어와 아마존강 체험 및 야간 무희들의 페레이드쇼, 서해안 시화호 달 조망대 및 조력발전소(발전용량 세계2위)와 제부도 바닷길 열리는‘모세의 기적’체험, 그리고 중부 세종시 연기군 전동면 소재의 베어트리 파크(설립자:이재연 LG그룹 부회장.고문) 수목원 관람 등이었다.
범우회원들은 첫째 날 오전 7시 새부산관광의 최신 리무진 전세버스로 부산 연산로타리를 출발, 울산을 거쳐 동해안 7번 국도로 첫 여행지인 삼척시 정상동에 있는 장미공원으로 이동했다. 이동 중 차 안에서 범우들은 한 사람씩 돌아가며 친구들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과거와 현재 등 주요 인생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이 이야기로 더욱 친근해진 듯 다정다감한 대화 속에 장미공원 인근에서 점심을 먹은 후 삼척역에서 강릉역까지 58km의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바다열차를 타고 동해의 넘실거리는 파도와 눈부신 풍광을 감상했다.
회원들은 다시 강릉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전세버스로 첫째 날 숙소인 속초시 대포동 해변가 소재의 마레몬스 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이곳에선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범우회 부인들 합동으로 마련한 범우회 합동 칠순연이 펼쳐졌다.
김선희(이철주 회원의 부인) 씨는 범우회 부인들을 대표한 칠순 축사에서 “재부 의령군향우회에서 동갑내기란 공감대로 출발하여 달마다 거듭나는 모임과 행사로 돈독한 우정을 다지며 오늘에 이르는 지난 10여년의 여정을 지켜보며 잔잔한 감동을 더합니다.”며 “요즘 대세인 100세 인생에서 칠순이란 나이는 적지도 많지도 않은 뉴 청년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범우회 회원님들의 앞으로의 인생행로도 항상 신록의 계절인 5월만 같아라 하고 기도해봅니다. 앞으로 저희 내자들도 같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 거라고 살짝 기대하며 뉴 청년모임 범우회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건강하고 쭉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저희 내자들은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고 축하했다.
정윤광 회원은 범우회를 대표한 범사모에 대한 감사 인사말에서 “우리 범우회 친구들이 다 같이 공감하고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오늘 이 뜻 깊은 자리는 사모님들의 남편에 대한 희생과 고생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란 사실입니다. 의령 촌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하여 40여 년간 사시면서 오늘 이 자리까지 아내로서 엄마로서 할머니 역할까지 1인 3역의 여장부로서 굿굿하게 행복한 가정을 지켜온 사모님들께 머리 숙여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며 “‘당신을 만난 것이 최고의 선택이고, 다시 태어나도 당신하고만 결혼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고생 끝, 행복 시작’이란 말이 나오도록 우리 범우 친구들은 사모님들께 알뜰살뜰 잘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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